신용보증기금은 신남방진출 기업을 위한 투자유치설명회 ‘유커넥트’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보와 본투글로벌센터가 동남아시아 현지 투자기관(Kejora Capital)과 함께 개최한다. Kejora Capital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전문 벤처캐피탈 회사다.
투자유치 단계에 따라 창업 초기 7개사(14일), 성장단계 4개사(15일) 등 총 11개 기업이 참여한다. 신보는 참여기업의 해외진출보증 및 동남아시아 현지진출을, 본투글로벌센터는 투자매칭 및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 인도네시아의 스타트업 현황과 해외진출 지원제도를 설명하는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 인도네시아 세미나’도 개최한다. 참여기업들에 해외진출보증 등 다양한 지원제도와 투자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혁신 스타트업이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투자유치는 물론 해외진출을 함께할 파트너를 찾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자본 유치를 위한 유커넥트 개최를 확대해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신남방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