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포스트) 자카르타에서 차량 홀수 짝수제 단속시간이 오는 10월 18일 월요일 아침부터 변경된다. 새로 바뀌는 홀짝제 단속 6가지 규정은 다음과 같다.
1. 단속시간 오전과 저녁
수도권 교통국 Polda Metro Jaya의 교통 책임자는 “DKI 자카르타 주지사 규정에 따라 출근시간 오전 06:00-10.00시까지, 퇴근시간 오후 16.00-20.00시까지 홀짝 차량을 단속한다”고 말했다.
이전에는 자카르타에서 PPKM이 시행되는 동안 홀수 짝수 차량은 오전 06:00시 부터 20.00시 까지 단속되었다.
2. 단속 요일은 평일 근무일
이번 바뀌는 홀짝제 단속 DKI 주지사 규정에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홀수 짝수제 단속을 적용하지 않는다.
교통당국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만 홀짝제 단속하고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단속이 없다”고 말했다.
3. 단속지역
자카르타 지역 홀수 짝수제 단속 도로는 Sudirman, Tamrin 및 Jalan Kuningan 지역으로 종전과 동일하다.
원래 자카르타 홀짝제 단속지역은 26개 지역이지만 당분간 3지역에서만 단속된다. 이에 교통당국은 “아직 3곳이지만 단속지역 확대는 회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4. 단속 경찰 위치 변경
3군데 홀수 짝수 지역 입구에서 경찰은 더 이상 단속하지 않는다. 당국은 “오늘 아침부터 홀짝제 입구에서 단속하는 경관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카르타 교통경찰은 3단계 PPKM 기간 홀수 짝수 차량을 입구에서 모니터링하고 단속해 왔다. 교통경찰은 스나얀 분수대 Bundaran Senayan, 말동상 Patung Kuda, Mampang Prapatan 초입에서 차량을 모니터링하고 단속해 왔다.
하지만 당국은 “우리는 여전히 중간 지점에서 단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홀수 짝수 차량 단속에 위반 딱지는 수동 또는 e- TLE (Electronic Traffic Law Enforcement) 카메라를 사용하여 수행되고 있다.
이에 교통당국은 “순찰에서 걸리는 수동 발권과 e- TLE에서 걸리는 자동 발권이 있을 것이다”면서 “하지만 2가지 벌칙 티켓이 수행되지만 같은 날 두 번 티켓팅되는 차량은 없도록 하겠다. 수동 티켓이든 e-TLE 티켓이든 두 번 티켓을 받지 않도록 매일 검토할 것 “이라고 말했다.
6. 자전거 이용시간 단속
홀수 짝수 단속 지역에 자전거 스포츠 활동도 단속한다. 자전거 이용자는 건강 프로토콜을 준수하면서 홀수 짝수 지역을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 타기는 월요일-금요일 평일에는 06:30시 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09:00시 까지만 허용된다. 이에 교통당국은 “자전거 운행 단속에 대해서는 시범적 성격을 띤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 자카르타 여러 구역에서 차량번호 홀짝제 단속은 지난 2020년 9월 16일 대규모 사회적 제한(PSBB) 2단계 시행하면서 코로나 확산방지와 대중교통 이용을 줄이기 위해 공식적으로 해제했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