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인구 관리 문제에도 불구하고 거의 2,000명의 외국인 난민(pengungsi asing)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Achsanul Habib 외교부 인권안보국장은 “우리 기록에 따르면 자카르타에서 예방접종을 받은 1차 접종 난민은 1,373명이며, 2차 접종 600명 중 587명이 백신을 맞았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12일 화요일 자카르타에서 “2022년 인도네시아 다자 외교를 위한 활동 계획 및 우선 순위와 다자 외교의 성과”라는 제목의 미디어 모임에서 전했다. 외국인 난민들은 자카르타, 쿠팡, 탄중피낭, 이스트 아체, 메단, 탕그랑 등 다양한 지역에 흩어져 있다.
Achsanul 국장은 외국 난민들에게 백신을 제공하는 것은 난민도 지역사회에서 살고 일하기 때문에 집단면역을 달성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난민들을 위한 예방접종도 합법적인 외국인 (WNA)처럼 인구 식별 번호(NIK)와 같은 장애물에 부딪혔다는 점을 인정했다. 따라서 그에 따르면 정부는 유엔난민기구(UNHCR)와 협력해야 한다.
그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난민은 먼저 주재원 등 합법 외국인으로 분류되지 않는 외국인들이다. 거주민 등록번호 (NIK)가 기본이기 때문에 UNHCR과 같은 기구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NIK에 16자리가 있었는데 난민 식별 번호는 5자리에 불과해 PeduliLindungi 응용 프로그램과 같은 통합 시스템에 입력할 수 없다”라며, “앞에 0을 추가해 16이 되도록 하는 논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국민을 위해 사용되는 백신이 외국인 난민에게 접종으로 국가 예산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한다. 그래서 비범주 외국인 백신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는다. DKI 자카르타 주 정부는 10월 11일에 Gotong Royong 백신을 사용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한편 페브리안 A 러드야드 외무부 다자협력국장은 “2021년 10월 3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시노박, 화이자, 모더나로부터 추가로 3천 900만 회분 백신을 추가로 받았다. 인도네시아는 누적 2억 6,700만 회분의 백신을 받았다.
현재 인도네시아도 인도, 한국과 경쟁하는 백신 훈련 센터로 만들기 위해 백신 제조를 늘리고 있으며 2022년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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