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K-BOOK 도서전 한류팬 ‘Hallyu: Speaks K-Book’ 초대

– 10월9일 한글날 맞아 10월 8일부터 3일간 롯데쇼핑에비뉴에서 개최
– 우수 K-Book 홍보 및 인도네시아 출판사와의 교류 확대
– 20세기 한국문학 시리즈 번역 출판, 유명 북디자이너 화상 강연 인기

한국문화원(KCCI)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아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KIPPA)과 협력하여 ‘2021 K-BOOK 도서전’을 10월 8일부터 롯데쇼핑에비뉴 아이스팔레스에서 개최했다.

‘Hallyu: Speaks K-Book’(한류, 한국도서를 말하다) 주제로 열리는 ‘2021 K-BOOK 도서전’은 우수 K-Book 홍보 및 인도네시아 출판사와의 교류 확대, 20세기 한국문학 시리즈 번역 출판 도서 및 한국문학 현황 소개와 한국도서 수출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가운데 한국의 문학과 출판은 어떻게 변화되었을까? 또한 인도네시아 출판계와 문학계는 어떻게 코로나를 극복했을까?

KakaoTalk_20211012_165412667_05인도네시아 문학계와 출판계는 포스트 Covid-19를 대비하여 기지개를 펴고 있다.
한국 문학 출판도 마찬가지다. 대면과 비대면으로 Covid-19를 극복하면서 오랫동안 집안에서 생활하는 독자들의 디테일한 감성을 터치하면서 문학의 세계로 이끌고 있다.

한편,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대사 박태성)은 매년 10월 한국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Covid-19 극복에 맞추어서 단계별 PPKM 규칙과 보건 프로토콜을 준수하면서 한류 메니아의 감성을 터치하고 있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한국인과 인도네시아인들이 하나가 되어 서로의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공외교 종합행사인 “2021 We Go Together Festival”을 2021년 10월 한 달 동안 개최한다.

KakaoTalk_20211012_165412667_04이번 행사를 위하여 대사관은 한국문화원(KCCI), 한국관광공사(KTO),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한국국제교류재단(KF), 농수산물유통공사(aT)와 함께 ‘팀 코리아’를 구성하였다.

‘팀 코리아’는 10월 4일 국경일 공식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Feel Together, Taste Together, Enjoy Together’ 카테고리속에서 K-Book, K-Pop, K-Food, K-Film, 관광 등 총 9개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행사들을 펼친다.

‘2021 K-BOOK 도서전’ 개막식에는 김용운 한국문화원장 그리고 아리스 인도네시아출판협회장, 한인문화예술총연합회장, 인도네시아 출판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10월 8일(금)부터 10일까지 ‘2021 K-BOOK 도서전’ 기간에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훈민정음 반포 575주년 기념 포토존을 설치해 한글창제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를 맞았다. 한글날 기념 행사에 한글 이름 짓고 뱃지 꾸미기와 한국어 읽어주기 대회에 한류 메니아와 학생들이 참여했다.

KakaoTalk_20211012_165412667_03‘2021 K-BOOK 도서전’은 4개 부스로 나뉘어 전시되었으며, 체험관과 상영관에서 새로운 한류를 공유했다.

특히 한국문화원은 2014년부터 20세기 한국문학 시리즈를 번역 출판하고 있다. 한국 근대 문학 유명 작품들을 한국어 인도네시아어 영어로 번역 출간하고 있어 인도네시아 문학인들은 큰 관심이다.

올해에도 제5집과 제6집을 번역 출판 전시했으며, 북콘서트를 통해 번역작가와 감수자를 초청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 인도네시아 출판사의 한국 도서와 학습지를 전시하고 이해와 정보를 제공했다. K-BOOK 전시회 3일 동안 일반 대중에게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시상했다.

KakaoTalk_20211012_165412667_02상영관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에서 지원하는 실감 영상 체험으로 ‘금강산에 오르다’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하다’를 준비했다.

KakaoTalk_20211012_16541266710일 폐막을 앞두고 파이널 행사로 석윤이 북디자이너를 초청하여 책표지 디자인 기법 및 시연을 화상으로 생중계해, 인도네시아 출판계와 독자들의 관심이 컸다.

인도네시아 한국 문화원 김용운 원장은 “이번 2021년 K BOOK 전시회는 포스트 Covid-19를 대비한 한국의 문학과 출판계 현황과 인도네시아 출판계의 동참으로 양국 출판 문화 발전에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생활부>KakaoTalk_20211012_165412667_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