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남부 쇼핑몰 입구에서 PeduliLindungi 앱을 클릭한 한인동포 C씨(50대 남)는 앱이 작동을 하지 않고 업데이트로 전환되면서 작동도 더뎌 30분 동안 입장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다양한 활동에 필수적으로 사용됨에도 불구하고 PeduliLindungi 애플리케이션이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다.
PeduliLindungi 많은 이용자들이 부정확하고 교환된 데이터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으며, 네트워크가 다운되어 쇼핑몰에서 체크인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불만에 보건부는 정부가 PeduliLindungi 애플리케이션을 계속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eduliLindungi 애플리케이션은 이제 여러 활동에 대한 필수 앱으로 자리잡고 있으나, 최근 개인정보 유출 이슈에 에러까지 발생하자 사용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보건부의 데이터 국장은 “정부는 인프라, 디자인, 성능 면에서 개선되도록 계속 업데이트하고 있고, 모든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8월 31일 설명했다.
하지만 일주일이 지난 9월 6일 현재 자카르타 곳곳에서 여러 사용자들이 PeduliLindungi Error? 문제로 쇼핑몰 출입이 안되고 있다.
일부 사용자들은 자기 NIK 번호도 에러로 나온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는 130만 eHAC 사용자에 대한 데이터가 유출된 것으로 의심된다는 이슈가 발생되면서 PeduliLindungi 앱도 에러가 발생되고 있다.
eHAC 및 PeduliLindungi 앱이 Error가 발생되어 비행기를 탑승할 수 없는 내용이 9월 5일 일요일 Instagram 계정 @undercover.id에 업로드된 후 소셜 미디어에서 널리 퍼졌다.
탑승객은 eHAC 및 PeduliLindungi 응용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어 액세스할 수 없기 때문에 손으로 관련 서류를 작성해야 했고, 정부기관 도움으로 겨우 해결했다는 내용이다.
보건당국은 “현재 PeduliLindungi 앱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장소에서 PeduliLindungi를 사용하면서 보건 프로토콜로 인증되면서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사용자 개인 정보 보안은 정부의 초점 중 하나라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정보 보안 관리 기준을 시행하고 애플리케이션 보안에 대한 테스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인포스트 밴드에서 동포들은 “PeduliLindungi 앱이 Error가 발생되거나 업데이트로 되돌아 가면 당황하지 말고 처음에 PeduliLindungi에 등록한 전화번호 또는 이메일 주소로 몇 번 입력하면 기존 자료가 복원된다”고 알렸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