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플랫폼 Rethinking the Future는 도시 계획이 부실한 세계 10개 도시에 대해 보고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인프라 계획의 ‘결함’이다. 도시계획이 미비한 10개국 중 자카르타가 1위를 차지했다고 detik.com이 8월 23일 보도했다.
1.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는 지구상에서 가장 설계가 안 된 곳으로 선정됐다. 이는 녹지 공간 부족, 극심한 교통 혼잡, 계획되지 않은 도시 확장 때문이다. 자카르타 교통 체증 원인 중 하나는 인프라 개발이다.
2.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대부분 시설이 부족한 자카르타와 달리 두바이는 사실 거의 모든 것이 일반인을 고려하지 않고 만들어 졌다. 두바이는 공간 설계에서 인간 생활 차원을 고려하지 않고 다양한 시설과 고층 건물이 지어지고 보행자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나쁜 도시 계획이라고 한다.
3. 브라질, 브라질리아
브라질리아는 도시 계획을 설계하는 데 너무 많은 설계 문제가 있어 실패한 도시로 선정됐다. 도시의 레이아웃은 현대 건축 ‘비행기’에서 영감을 얻었다지만 불행히도 이 도시는 주민과 연결 부족으로 인해 ‘저작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4.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자카르타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애틀랜타도 80~90년대 붐으로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다. 문제는 애틀랜타 시내 연결망으로 인해 더욱 복잡하다. 혼잡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효과적인 대중 교통이며, 그 중 하나는 확장이 필요한 지하철 시스템이다.
5. 브라질 상파울루
20세기 상파울로는 작은 도시가 부유한 도심과 가난한 교외가 뒤섞여 있는 3,000 평방마일의 대도시로 변모했다. 도시는 불규칙한 계획의 희생자라고 한다.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파울루의 부유한 주민들은 헬리콥터로 여행을 선택한다. 당연히 이 도시는 세계에서 1인당 헬리콥터 운항사가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