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포스트)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친환경 연료(BBM ramah lingkungan)를 사용하려는 인식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이는 보조금을 받지 않는 연료 소비의 증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년 7월 에너지광물자원부(ESDM-Energi dan Sumber Daya Mineral) 자료에 따르면 옥탄가 (RON-research octane number) 90인 연료 사용량은 다른 연료에 비해 최대 70% 증가했다.
이것은 좋은 소식으로 친환경 연료가 온실가스(GHG) 배출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보다 친환경적인 연료 사용을 늘리는 것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9% 줄이겠다는 정부 목표와 일맥상통하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지역사회에서 RON 높은 연료 사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하나는 RON이 91 이상이고 최대 황 함량이 50ppm인 연료인 Euro 4 표준 연료의 적용에 관한 규정을 발행하는 것이다.
이 규정은 신형 자동차 카테고리 M, N, O 또는 Euro 4 배기가스 배출 품질 표준에 관한 장관 규정(LHK P.20/MENLHK/SETJEN/KUM.1/3/2017)에 포함되어 있다.
LHK 장관 규정에 따라 생산되는 자동차는 늦어도 2021년 10월까지 배기가스 품질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자동차 운전자의 연료 소비 패턴과 정부 규제의 변화는 미래에 친환경 연료 사용을 증가시킬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특히 환경 친화적인 공공 주유소 (SPBU-stasiun pengisian bahan bakar umum) 사업 에도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연료 부문에서 유망한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시장 잠재력이 상당히 크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유망한 시장 점유율에서 연료 사업의 가능성을 볼 수 있다. 오토바이 운전자 수가 해마다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Kompas.com은 2021년 6월 5일 인도네시아 개인 차량 소유 증가율이 2017년 이후 매년 5%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승용차는 2019년 710만 8,236대로 2018년보다 5.3% 증가한 1억3,361만 7,012대를 기록했다. 2018년 전체 차량은 126,508,776대에 달했다. 이는 2017년 1억 1,892만 2,708대보다 5.9% 늘어난 수치다.
자동차 증가는 또한 연료 소비 증가를 부추길 것이다. 이는 주유소 소유권이 잠재적인 사업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8월 6일자 nuwireinvestor.com에 따르면 주유소 사업은 장기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선택 중 하나라고 전했다.
이익은 향후 10-15년 동안 명확하게 추정될 수 있다. 사실, 지난 몇 년 동안 소매 연료 판매는 석유 및 가스 산업에서 가장 유망한 사업 중 하나였다.
참고로 BP사는 운송용 연료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의 통합 에너지 회사 중 하나다.
이 회사는 2050년까지 순배출 제로 목표를 달성하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 Benny BP 담당자는 인도네시아는 강력한 연료 사업 성장을 보이는 국가 중 하나라고 말했다.
Benny BP 담당자는 Kontan.co.id에서 “우리는 인도네시아에서 BBM 비즈니스 산업을 최대화하고 싶다. 목표는 경제 발전 및 기타 부문을 수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BP 주유소는 BP 90, BP 92, BP 95, BP 디젤 등 4가지 유형의 연료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연료는 환경 친화적인 연료에 대한 증가하는 소비자 수요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BP사는 DKI Jakarta, Banten, 서부자와, 동부자와 지역에서 딜러 소유 운영 (DODO-dealer owned dealer operated) 방식으로 주유소 사업 파트너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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