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포스트) 백신투어를 위해 미국에 가는 인도네시아인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ABC뉴스는 전했다.
7월 19일자 ABC뉴스에 따르면 많은 인도네시아인들이 무료 백신을 받기 위해 미국으로 몰려들고 있다면서 인도네시아 국민들은 화이자, MODERNA, 얀센(존슨 & 존슨) 백신 접종을 하기 위해 미국에 입국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에서 백신 접종은 미국 비자를 소지한 사람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알려진 바와 같이 미국은 실제로 2021년 5월부터 백신 투어를 인도네시아 여행사를 비롯한 여러 국가 여행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미국 백신 투어를 제공하는 Destination Tour, ATS Vacations, dan Panorama JTB Tours 여행사는 백신투어 프로그램에 대한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설명했다.
여행사는 “관심은 매우 뜨겁다. 무료 백신뿐만 아니라 미국을 여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정부가 관광객에게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여행객들이 미국에서 백신을 접종하는 이유는 쉽게 백신을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백신 투어를 결심한 여행자는 “미국에서는 약국이나 월마트에서도 백신을 구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라면서 “백신 접종 요건도 전혀 어렵지 않다. 관광객의 경우 여권번호만 물어본다. 접종하고 나면 백신 종류가 적힌 백신 카드를 준다”고 덧붙였다.
백신 투어 참가자는 백신 접종 외에도 미국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다. 백신투어 가격도 상당히 다양해 여행자에게 맞게 선택할 수 있다.
Destination Tour @destinationtur는 관광과 백신 접종을 합하여 3.8juta에 선보이고 있다.
ATS Vacations @atsvacations.id 여행사는 3박 6일 Los Angeles에서 14,99 juta를 제시하고 있다.
Panorama JTB Tours는 @panoramatoursid에서 로스앤젤레스와 애너헴 8일 투어 패키지의 경우 1,980만 루피아부터 시작한다.
다른 패키지는 로스앤젤레스에서 24박 27일 패키지는 2,799만 루피아이다. 항공료, 호텔, 식음료, 미국 내 PCR 검사가 포함된 가격이다.
미국 백신관광 여행사들은 인도네시아 관광객이 사용할 수 있는 두 가지 유형의 백신, 즉 Johnson & Johnson 또는 Pfizer를 제공한다.
이 백신의 선택은 또한 COVID-19 백신 투어 패키지에 포함된 미국 체류 기간에 맞춰 조정된다.
여행사는 “대부분의 백신 여행 제품은 1회만 주사하는 존슨앤존슨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추천한다. 화이자는 2번 주사해야 하기에 27일 제품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국적의 노나 라작(Nona Razak)은 “해외에서 백신을 맞는 것은 나쁠 것이 없다. 여기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을 방문할 계획을 세웠고, 우연히 무료 백신 프로그램을 보고 결정했다. 화이자로 두 번째 주사를 맞았다. 2주 안에 다시 인도네시아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수의 인니거주 한인동포들도 미국 백신 관광에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백신접종과 미국 투어 선택의 기회가 되고 있다.<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