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가 오는 6월-7월 진행 될 대규모 세일 준비에 들어간다.
자카르타 내 쇼핑몰들은 6월-7월경 매해 대규모 세일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 세일기간 동안에는 할인 폭이 엄청나다. 올 해는 7번째 자카르타 세일행사(7th Jakarta Great Sale Festival)이다.
올 해 세일기간은 6월 6일부터 7월 12일까지로 자카르타 내 78개 몰들에서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의 예상 소비액은 14조 3천억 루피아로 추정된다.
인도네시아 쇼핑센터경영자협회(APPBI) 엘린 히다얏(Ellen Hidayat)부회장은 “자카르타 내 이 연중 세일행사가 국내 쇼핑아이콘으로 부상하길 희망한다. 또한 이가 국제적 기준에 맞춘 쇼핑관광지로 자카르타를 발전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고 지난 10일 안따라 통신은 보도했다.
이어 엘린 부회장은 올 해 세일행사의 주제는 스마트 시티 자카르타, 스마트 쇼핑(Jakarta Smart City, Smart Shopping)으로 정부가 계획한 인도네시아 스마트 시티 프로그램과 쇼핑을 연결 지었다 덧붙였다.
또한 쇼핑센터경영자협회(APPBI)는 올 해 소비액을 14조 3천억 루피아로 보고 있다며 전년도 13조 루피아보다 10% 그 소비액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밝혔다.
바수키 차하야 푸르나마(이하 아혹)자카르타 주지사는 주 정부는 이번 세일행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 전했다. 이어 그는 질 좋은 상품들을 판매하고 쇼핑몰로 이어지는 대로들에서의 교통체증을 해소할 수 있다면 자카르타는 새로운 쇼핑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올 해 세일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런칭행사는 오는 6월 6일 북부 자카르타 베이워크 몰(Baywalk Mall)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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