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동포선수단 아쉬운 제주전국체전 마무리

은메달 5, 동메달 7개…내년 강원도 대회 기약

(2014년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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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인도네시아 동포선수단(단장 이종후)은 지난 3일 제주도 폐막식을 끝으로 은메달 5, 동메달 7개의 값진 결과를 얻고, 내년 강원도에서 펼쳐질 전국 체육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약했다.

이종후 단장은 “모국, 그중에도 아름다운 제주에서 스포츠를 통해 향수를 달랠 수 있어 마음 푸근합니다. 선수단이 경기하며 즐겁고 도민들의 인심에 또 한 번 즐거워하고 있다”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 인도네시아팀은 선수와 임원 120여명이 8개 종목에 참가하여 17개 해외동포 선수단 중 최대 규모를 과시하였다.

선수단은 금메달 소식을 전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임원과 선수는 모두 하나가 되어 은 5, 동 7의 값진 결과를 얻었다.

11월 3일 종료 메달 집계 (종목 순)
검도 은메달 1
볼링 남 3인조 은메달 1개 남일성, 김유동, 김영기 선수
볼링 여 5인조 동메달 1개
볼링 남 5인조 동메달 1
볼링 마스터즈 남일성 동메달 1
스쿼시 한미혜 선수 동메달 1

축구 동메달 1개
태권도 여 은메달 1개 데비 선수
태권도 남 은메달 1개 정기원 선수
태권도 남 은메달 1개 최윤석 선수
태권도 여 동메달 1개 백은희 선수
테니스 여 동메달 1개 김현숙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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