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bodetabek 건기 7월 초 시작… 건기 절정은 8 ~ 9월
요즘 수도 DKI 자카르타와 수도권 온도가 평소보다 차갑다. 기상청(BMKG- Badan Meteorologi, Klimatologi, dan Geofisika)은 6월 초부터 자카르타와 수도권 기온이 평소보다 차가워졌다고 밝혔다.
BMKG에 따르면 수도권 저온현상은 대기 교란 때문으로 건기에도 자카르타와 주변 지역에 비가 내리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정상이라고 본다면 현재 저온현상은 인도양 기류의 대기 교란이 있다. 여전히 구름을 형성하고 있어 자주 비가 온다”고 23일 기자들에게 말했다.
대기 장애로 인해 자카르타와 반둥 등 고지대에서도 공기가 차갑게 느껴지고 있으며 저온 현상은 6월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기인 6월에 비가 드물게 내려야 하지만 최근 자카르타과 수도권에서 자주 비가 내리는 것은 인도양에서 인도네시아 영토, 특히 서부 지역으로 습한 기류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수도권 Jabodetabek 건기는 7월 초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본격적인 건기 절정은 두 달 늦어진 8 ~ 9월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당국자는 “Jabodetabek 건기는 7월 초부터 9월까지로 늦어졌다. 건기 절정은 8월부터 9월까지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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