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부터 2단계 COVID-19 백신 접종 … 우선순위는?

(한인포스트) 노인과 공무원을 위한 COVID-19 예방 접종 프로그램의 두 번째 단계는 공무원 1,690만 명과 노인 2,150 만 명을 포함하여 약 3,300만 명을 목표로 2월 17일 시작됐다.

보건부 예방 통제 질병 국장 대행은 “백신 수혜자 우선순위 결정은 WHO 로드맵에 주의를 기울여 이루어지지만, 정부는 노인과 공무원만 접종하는 걸 선택하지 않았다”고 15일 말했다.

두 번째 COVID-19 백신 접종 지역은 자와섬과 발리섬 7개 주에서 시행된다. 두 번째 단계에서 우선순위 그룹 목록에는 계층 간 교류가 많고 이동성이 높아 COVID-19에 노출되기 쉬운 대상을 포함했다.

그렇다면 우선순위 목록에는 누가 포함되나?
보건당국은 노인을 위한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인층은 취약 집단에 포함되어 있고 코로나 19 감염 때 사망률이 높았기 때문이다.

당국자는 “코로나 19에 걸리기 쉬운 계층을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또한 고령에 감염된 경우 사망률이 상당히 높다”라고 접종 순위에 관해 설명했다. 하지만 고령층의 경우 예방 접종은 정부가 지정한 보건시설에서만 시행하고 있다.

2단계 COVID-19 예방 접종 우선순위 그룹은 다음과 같다.
▶ 노인(59세 이상)
▶ 시장 상인
▶ 교사 및 강사를 포함한 교육자
▶ 종교 지도자 및 교육자
▶ 지역대표 공무원
▶ 군인과 경찰. 보안 담당자
▶ 관광 및 호텔 레스토랑 직원
▶ 공무원 마을 대표
▶ 운동선수
▶ 기자 및 언론인
▶ 공공 및 대중교통 근로자. 온라인 택시 및 오토바이 포함

2단계 COVID-19 예방 접종은 2월 17일 시작되어 5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1단계 백신 접종은 의료진을 중심으로 150만 명 목표에 16일 현재 1,120,963명이 접종했다. <covid-19 취재반. 언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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