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ah Abang 시장 상인 백신 접종해야… 대통령도 참석

정부는 17일 중부 자카르타의 경제 중심지인 따나 아방(Tanah Abang) 시장에서 거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코로나19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번 백신 접종은 전국 보건의료 종사자에 대한 초기 접종이 거의 완료된 후 일반인을 위한 첫 번째 접종이다. 백신을 맞을 따나 아방 거래자는 대략 2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따나 아방 블록A 시장을 관리하는 Cakrawala Tirta Buana는 거래자들에게 백신을 배포하는 수단으로 쿠폰을 주되 한 곳에 인파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Indiarto Tanumihardja의 Cakrawala Tirta Buana 대표는 16일 “백신접종 대상자가 되는 시간과 장소를 결정하는 쿠폰제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자와 별도로 따나 아방 시장 관리직원에게도 인파 발생을 막기 위해 유사한 유통시스템을 갖춘 백신 배분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공공질서기관(Satpol PP)과 서부 자카르타 경찰, 이 지역 군사사령부 소속 보안요원 100여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따나 아방 시장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조코위 대통령 참석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중부 자카르타의 따나아방 시장에서 실시된 코로나19 백신 2단계 접종을 모니터링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정부가 바이러스에 감염 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간주하는 시장 거래자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통령은 Budi Gunadi Sadikin 보건부 장관과 Anies Baswedan 자카르타 주지사와 함께 백신 접종 장소를 돌아 다녔다.

조코위 대통령은 17일 이 백신 프로그램에 대해 “모든 절차가 따나 아방시장에서 제대로 진행되는 것을 직접 봤다”고 말했다. 두 번째 접종에는 2100만 명의 노인과 1700만 명에 가까운 공공서비스 종사자들이 참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 행사는 보건부의 유튜브 계정에서 생중계되었다. 대통령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2단계 백신 접종은 시장 상인, 언론인, 운동선수, 쇼핑몰 및 일반 상점 직원 및 1,690만 명의 공무원과 근로자에게 접종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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