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백신접종으로 Crazy Rich 이슈

Crazy Rich Pantai Indah Kapuk (PIK)이라는 별명을 가진 Helena Lim 동영상이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의 Instagram 계정에 업로드 된 비디오에서 Helena와 3명의 동료는 서부 Jakarta의 Kebon Jeruk 보건소에서 코로나 19 예방 접종을 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헬레나가 의료 종사자인지 의문을 제기하며 이슈가 확대되고 있다.
정부 당국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1차 접종 대상은 150만 의료 종사자 및 의료 서비스 지원 인력이다.
이에 서부 Jakarta 보건당국은 “관련자가 약국에서 일하는 것으로 되어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부 자카르타 끄분주룩 약국의 주인이 헬레나 림에게 코로나 19 예방 접종 증명서를 준 것으로 드려났다. 약사와 Helena Lim은 비즈니스 파트너로 알려졌다.
의료 종사자에 관한 2004년 법률 26호에 따르면 약국의 의료 종사자는 약사 및 제약 기술 인력을 포함한다고 적혀있다.
하지만 약국의 소유주 또는 사업 파트너를 의료 종사자로 적혀 있지 않는다.
Helena Lim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동영상 사진
Helena Lim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동영상 사진
이에 경찰당국은 Helena Lim의 백신접종에 대해서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Helena Lim에 대해서 신상털기에 나섰다.
Helena Lim은 가수 출신으로 화교계에 유명인물이다. Crazy Rich Pantai Indah Kapuk 아이디로 인스타그람과 여러 SNS에 고가의 호화 장식품을 자랑하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다.
McLaren 자동차는 80억 루피아에 달하고 수억에서 수십억대를 호가하는 장식품과 핸드백 집기류를 자랑하면서 Crazy Rich Pantai Indah Kapuk로 불리고 있다.
자카르타 북부의 Pantai Indah Kapuk에 위치한 헬레나의 집은 다양한 다이아몬드 장식품으로 가득 차 있다. 거실 바닥은 이탈리아 산 바닥제와 수영장 디자인은 고전적인 장식품, 수입 그림과 70억 루피아 생일 잔치등으로 유명하다.
지나친 부자를 자랑하는 ‘크레이지 리치'(Crazy rich)는 이뿐이 아니다.
리처드 물자디
리처드 물자디 인스타그램 캡처
리처드 물자디 인스타그램 캡처
부유한 여성 중 한명으로 꼽히는 카르티니 물자디의 손자 리처드 물자디는 지난 4일 자카르타에서 출발하는 발리행 여객기 전 좌석 표를 구입했다. 리처드 물자디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내와 자신만 비행기에 탄 채 사진을 올렸다.
라이온에어그룹 관계자는 이들 부부가 4일 오후 자카르타발 발리행 바틱에어 ID-6502편에 탑승했고 두 사람만 탔다고 밝혔다. 해당 여객기는 비즈니스석 12개와 이코노미석 150개 규모다. 현지 매체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으로 70% 좌석만 승객을 태울 수 있어, 그가 7500만~1억1000만 루피아를 지불한 것으로 추정했다.
리처드의 할머니 카르티니 물자디는 포브스지가 선정한 2020년도 인도네시아 부자 50인 가운데 유일한 여성이다. 카르티니는 판사 출신 변호사로 대형 로펌을 운영하고, 가족과 함께 제약회사 등 템포그룹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해 카르티니의 재산은 6억2000만 달러(6736억원)로 인도네시아 부자 42위를 기록했다.
Crazy Rich Malang “Gilang – Shandy 부부”
Gilang Widya Pramana 개인 전용기를 통해 자선 사업
Gilang Widya Pramana 개인 전용기를 통해 자선 사업
동부자와 말랑 출신인 부자 부부는 매우 성공한 사업가이다. 주로 미용용품을 시작으로 운수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razy Rich Malang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부부의 미용 제품인 MS Glow는 현재 대박세를 보이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서 많은 이용자가 긍정적인 리뷰를 하고 있다.
그들은 고급 주택과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미국산 Cessna Citation Latitude 전용 비행기를 구입했다. Kompas TV에 따르면 이 제트기는 2,800억 루피아에 달하는 환상적인 가격으로 거래된 것으로 보도했다.
Gilang과 Shandy는 1월에 남부 Kalimantan의 홍수 피해자를 위한 홍수 기부금을 전달하기 위해 이 제트기를 사용했다.
뿐만 아니라 Gilang은 Arema FC 축구 클럽의 주식을 사고 싶어한다. 이에 Arema FC의 환영을 받았으며 Gilang이 지분 30%를 사도록 제안했다. 남편인 Gilang은 여행 가이드 출신이고, 미용 용품 판매를 하는 부인 Shandy를 만나 사업을 확장시켜 지금은 매월 100만개이상을 파는 미용 제품이 40종류이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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