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슬람 수호전선” 해체…FPI “이슬람연합전선으로 개명”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슬람 수호전선 활동을 중단시키고 해체하기로 결정했다고 12월 30일 정치 법률 안보 조정부 장관은 전했다.

마풋 정치 법률 안보조정장관은 “정부는 FPI가 합법화하지 않기 때문에 활동을 금지하고 해체를 명령한다”며, “사회조직법에 관한 헌법재판소 판례문(Nomor 82 PUU 11/2013)에 따라 해산해야 한다”고 전했다.

리젝 시합이 이끄는 이슬람수호전선 FPI는 인도네시아에서 이슬람 국가를 설립하려는 극단주의적 이슬람 조직으로 강경세력과 연계를 맺고 있다고 정부당국은 말했다.

이에 이슬람수호전선 (FPI)은 이슬람연합 전선이라는 신조직 구성을 선언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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