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이번 주 COVID19 확산 최고 위험” 경고속에 자카르타는 단순 PSBB 전환기 연장 발표

DKI 자카르타 주정부는 앞으로 7일간 이동을 통제해야 한다는 보건계의 경고를 무시하고 PSBB 전환기간을 2주간 연장했다.

아니스 주지사는 1월3일 일요일 영상 보도 자료를 통해 PSBB 전환기간을 1월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Anies 주지사는 1월3일 일요일 저녁 “BNPB 및 FKM UI의 평가에 따라 과도기 PSBB를 2021년 1월 17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DKI 주정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주 만에 18% 증가했고 일일 발생도 2000명대를 1주일 넘게 유지하고 있는 최고 위험지역으로 주정부는 PSBB 재 집행 카드를 만지작 거리다 결국 포기했다.
한편, 아니스 자카르타 주지사는 12월 31일 음성판정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자카르타주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 이후 코로나 19 사례가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성탄과 신년 연휴기간 지방으로 내려간 시민들이 다시 귀경하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확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주민들은 성탄신년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지난 달 17일부터 급격한 이동이 시작되었으며 1월 3일까지 자카르타 Gambir 역에서 총 125,131명이 열차를 이용해 출발했다.

또한 귀경행렬은 1월3일부터 역과 터미날 그리고 고속도로에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바이러스 역학자들은 “자카르타와 지방 이동자들은 7일동안 재택하지않으면 대 확산을 막을 수 없다. 인도네시아는 앞으로 2주간이 매우 위험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호주 그리피스대학 인도네시아 전염병 학자는 “인도네시아 성탄과 신년 연휴이후 확진자가 적어도 4만명이상 추가될 것”이라며, “코로나 전염병 확산을 막을려면 휴가이후 7일동안 집에 있어야 한다”고 예방책 경고했다.

하지만 당국은 물리적 통제에만 집중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외교당국은 영국 변종 바이러스 확산위험에 따라 1월 1일부터 14일까지 외국인 입국 금지령을 내리고 입국자에게는 5일간 강제격리조치하고 있다.

이에 1월 1일 시행 첫날 외국인 출입국 숫자는 83~85% 감소했다고 수카르노하타 공항당국은 발표했다.

경찰청도 단속인력 83,917명을 전국에 투입하여 송년 집합금지와 자카르타 중심부 통행금지, 수도권 자카르타 진입 검문을 실시했다.

하지만 물리적인 통제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 일일 확진자가 8000명 대로 확진세가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자, 지방교육당국과 학부모는 대면수업을 거부하기 시작했다.

2020-21년도 2학기가 시작되는 1월에 자카르타를 비롯한 대부분 지자체 교육당국은 대면학습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의료계도 심상치 않은 인도네시아 확진상황에 경고를 내리고 있다.
인도네시아의사협회(IDI)는 “현재 인도네시아 Covid-19는 가장 위험한 최고점으로 양성비율이 무려 30%대”라고 발표하면서, “현재 코로나-19의 양성 비율이 29.4%로 가장 높기 때문에 엄격한 건강 프로토콜 준수를 촉구한다”고 1월 2일 재차 경고했다.

한편, 1월 3일 현재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현황은 신규확진 6,877명 추가(검사 41,503명)에 총 합계 765,350명이며, 회복 631,937명(+6,419명), 사망 22,734명(+179명), 의심환자 72,027명이다.
<한인포스트 COVID19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