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Karanganyar 섬유 공장 사장 8발 총격에 살아나

12월 2일 솔로 경찰 본부(Mapolresta Solo) 마당에 주차되어 있는 검정색 도요다 알파트 차에 8개 총탄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8개 총탄 자국은 차량 왼쪽에 4개, 오른쪽에 2개, 앞 유리창에 1개, 트렁크 문에 1개가 선명하게 보이고 여러개 총알은 차 시트에서 발견되었다.

Karanganyar TEXTIL 여사장 총격차량Karanganyar 섬유 공장 여사장 차량경찰은 총탄 자국외에 탑승자 인명 피해는 없다며 총격사건을 설명했다.

총격 사건은 12월 2일 12시 솔로 반자르사리의 잘란 몽긴시디(Jalan Monginsidi, Banjarsari, Solo)에서 발생했다.

Karanganyar 섬유 공장 사장 (72세)과 기사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중에 도요다 알파트 차를 타보고 싶다는 노인 L(72세) 부부를 태워줬다.

이후 노인부부는 자기 집으로 데려다 달라고 했고 집에 도착하자 노인은 사장에게 “차에서 내려라”고 말했고, 이를 수상히 여긴 사장이 내리지 않았고 괴한 노인이 바지에서 총을 꺼내는 모습을 본 운전기사가 문을 닫고 차를 돌렸다. 이에 괴한 노인은 사장과 기사를 향해 8발 총격을 가했지만 사장과 운전기사는 다행이 총알을 피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기동타격대는 괴한 노인을 14시 25분에 인근 Karanganyar 버스정류장에서 체포했다.

Karanganyar 섬유 공장 피격 범인
Karanganyar 섬유 공장 피격 범인

Karanganyar 섬유 공장 피격경찰당국은 기자회견에서 “범인이 갖고 있는 22구경 총과 탄창 3개, 62발 실탄을 증거물로 확보하고 범행 동기와 총 입수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총격사고를 당해 겁에 질린 Karanganyar 섬유 공장 사장은 중부자와 경찰 기동 여단 사령부(Mako Brimob Polda Jawa Tengah)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이 버스정류장 VIP 대기실에 있었으며 Bekasi 행 버스 티켓을 갖고 있었다. 누군가 도망 가도록 도와 준 사람이 있을 것이다. 노인이 어떻게 총과 많은 실탄을 갖고 있었는지 심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회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