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24일 현재 총 76개 회사 폐쇄 조치…’위반 심각 시에 인허가 취소’

자카르타 주정부는 24일, PSBB 프로토콜 위반으로 76개의 회사를 일시적으로 폐쇄했다고 발표했다.

자카르타에서 약 2주간(4월 10일부터 4월 23일) 진행된 1차 PSBB에서 총 71개 회사를 일시 폐쇄됐으며, 2차 PSBB 시행 당일인 24일(금) 5개 회사를 일시 폐쇄되어, 24일 현재 총 76개 회사가 일시 폐쇄됐다.

일시 폐쇄된 회사의 지역 분포는 Central Jakarta 12개, West Jakarta 17개, North Jakarta 17개, East Jakarta 3개, South Jakarta 27개 등이다.

또한, 24일 현재 PSBB 위반으로 총 467개 회사가 경고 조치를 받았다. 이는 22일 381개에 비해 23~24일 양일간 86개 회사가 경고를 받아 자카르타 주정부의 불시 단속 강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자카르타 주정부는 2차 PSBB 시행을 시작하며, PSBB 프로토콜을 지속적으로 위반한 경우에 노동부 및 자카르타 원스톱 통합투자서비스사무소(DPMPTSP)에 사업 인허가 취소를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카르타 PSBB 기간 동안에는 해당 규정(Pergub No. 33 10 조)에 따라 운영이 허용되는 11 개의 부문이 있다. 그 외에도 산업부(Kemenperin)의 운영 및 활동이동 허가(IOMKI)를 취득한 회사들도 운영이 가능하다. <한인포스트 Covid-19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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