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바이러스 영향에 대응해 7.42억 달러 규모 부양책 발표

인도네시아는 관광업, 항공업, 주택부문 등 치명적인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생으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업종을 지원하고,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재정 부양책을 발표하였음.

정부는 3/1부터 3개월간 인도네시아의 10개 주요 여행 지역들에 있는 호텔 및 레스토랑 들에게 세금 납부를 유예할 계획이라고 경제조정부 장관인 Airlangga Haratarto가 내각 회의 이후에 발표하였음. 국영 석유 거대 기업 PT Pertamina는 항공사들이 같은 기간 동안 30% 할인 요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트유에 대해서 할인 가격율을 제공할 것이라고 재무장관은 말하였음.

이번 재정 부양책은 10.3조 루피아 규모(7.42억 달러) 수준으로 진행되며, 이중 3.3조 루피아 규모는 관광객 감소로 인해서 경제가 둔화되고 있는 지방 정부들에게 제공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재무장관은 말하였음. 관광 및 관련 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 방안을 통해서 더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외환 수입에서 13조 루피아를 더 가져오길 희망한다고 관광 및 창조 경제부 장관 Wishnutama Kysybandio도 말하였음.

중앙은행은 지지난주 금리 인하를 통해 경제 성장을 지원하길 하였다고 재무장관은 말하면서 은행 감독 기구들은 대출 금리를 낮추기 위한 절차를 취하고 있다고 말하였음. 정부는 1.5조 루피아 규모를 저소득 주택 구매자들을 위한 리베이트 형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재무장관은 말하였음. “이 모든 방안들은 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라고 재무장관은 말하였음. 주택 구매를 위한 부양은 미분양 주택 재고를 해소하고 경제 승수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고 그녀는 말하였음.

중국 바깥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거의 3천명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생은 인도네시아 경제를 약화시키는 위협을 주고 있음. 재무장관은 이번 사태에 대해서 조정된 글로벌 반응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무역 및 경제 성장에 미치는 영향들에 대해서 기관들이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다고 경고하였음.

인도네시아는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건이 아직 업지만, 관료들은 경제에 대유행이 폭 넓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음. 정부는 이미 인도네시아 경제에서 60%를 차지하는 가계 소비를 방어하기 위한 지출 확대 계획을 발표하였음.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지난주 경제 성장률 범위를 5~5.4% 범위로 하향 조정한 반면, 정부는 바이러스 발생 이전에 5.3%의 성장 전망을 내놓은 바 있었고, 지난해의 성장률은 5.02%에 불과하였음.

이번 재정 정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 올해 신규 주택을 구입하는 175,000 가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자 리베이트 지급
–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2,985억 루피아를 항공사, 여행사 및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에게 인센티브로 지급
– Batam, Yogyakarta, Makassar, Labuan Bajo, Lombok, Malang, Manado, Silangit, Tanjungpandan, TanjungPinang 등 대표 여행 목적지에 대한 세금 유예
– Pertamina가 9개 항공사에 대해서 2,650억 루피아 규모의 항공유 할인 제공
– 1,520만 수혜자의 소비를 증진하기 위해 사회 보험 4.5조 루피아 펀드 구성
–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서 736,000명의 추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
– 10개 목적지를 대상으로 한 30% 항공료 감면을 통해 4,339억 루피아 소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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