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투자조정 장관, 인도네시아 관광업 $5억 손실 예상

해양·투자조정 장관인 Luhut Panjaitan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생에 따른 글로벌 전반적인 영향으로 인해서 인도네시아 관광업이 영향을 받으면서 5억 달러 규모의 손실을 예측했다.

Luhut 장관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우리의 관광업 분야는 1개월에 5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며, 정부가 이러한 손실을 줄여주기 위해 여러 관광 패키지 정책을 검토하였다고 말했다.

매년 173백만 명의 중국인들이 전 세계 여행을 다니고 있으며, 이들이 글로벌 관광업 분야에 미치는 수익은 2,700억 달러 규모라고 장관은 덧붙였다.

인도네시아로 오는 중국인 관광객 규모는 2백만 명 규모이며, 싱가포르와 일본은 평균 6백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Luhut 장관은 인도네시아는 중국인 관광객 1천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중국인들은 미국인 관광객보다 1인당 지출 금액이 큽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중국 우한에서 12월에 발병한 이후에 30여개국으로 전파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월요일까지 2,500명이 중국에서 사망하였으며, 중국 밖에서는 30여명의 사람이 해당 질병으로 인해서 사망했다. 77,000명 이상의 감염 건수가 보고되었다.

인도네시아는 중국 본토로부터의 유입을 2/5부터 제한하고 있으나, 많은 중국인 국적자들이 인도네시아에서의 기존 체류를 연장하였으며, 긴급 체류 연장 허가를 통해서 그들은 비자가 만기되더라도 30일의 추가 연장 체류가 허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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