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1월 재정적자 36조 루피아

인도네시아 1월 재정 적자는 36조 루피아를 기록하였음. 지난해보다 금융 비용 측면에서 낮아지면서 재정적자 부담을 낮췄지만, 연초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올해 재정 수입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고 경제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세제 개편 등으로 올해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는 높은 상황임.

1월 인도네시아 재정적자가 36.1조 루피아, GDP대비 0.21%를 기록하였다고 재무장관이 말하였음. “1월 실현된 재정적자는 2019년 1월의 45.1조 루피아 보다 낮았습니다.”라고 재무장관이 지난 수요일 기자회견 자리에서 발표하였음. 재정적자는 재정 수입이 103.7조 루피아였지만 재정 지출이 139.8조 루피아에 달하였기 때문이었음.

재정수입은 84.7조 루피아의 세수 수입과 19조 루피아의 세외 수입으로 구성되었음. “실현된 재정 수입은 연간 목표의 4.5% 수준이었으며, 부진한 글로벌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라고 재무장관은 말하였음.

재정 지출은 중앙 정부의 지출 71.4조 루피아와 지방 예산으로 집행된 68.4조 루피아로 구성되었다고 설명하였음. 중앙 정부의 지출은 정부 부처와 기관의 지출 30.9조 루피아와 非 정부/기관 지출 40.5조 루피아로 구성되었음. “실현된 재정 지출은 연간 목표의 5.5%로 경제 성장 지원에 사용되었습니다.”라고 장관은 강조하였음.

재무장관은 2020년 초 부채 및 이자 상환에 쓰인 금액이 지난해보다 낮은 68.2조 루피아를 기록하였다고 말하였음. 2019년 1월 부채 및 이자 상환에 쓰인 금액은 123조 루피아로 올해는 이 금액 대비 44.6% 줄어든 것임. “정부는 항상 재정 예산의 신뢰도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재정 수입을 양호하게 늘려가고 재정 예산의 효과를 높이며, 신뢰감 있고 설명 가능한 방식으로 조달 및 집행을 관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장관은 말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