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는 17일과 19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호치민에서 ‘한동-ASEAN 창업혁신센터(Handong-ASEAN Start-up & Innovation Center)’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동대는 왕충은 자카르타국제대학교 교학처장을 인도네시아 한동-ASEAN 창업혁신센터장으로, 박승훈 베트남 국민주택기구 차장을 베트남 한동-ASEAN 창업혁신센터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이번 한동-ASEAN 창업혁신센터 설립은 주ASEAN대한민국대표부, 숙명여대, 한동대 간의 업무협력 양해각서 및 한-ASEAN 정상회담 합의 정신을 이어받아 ASEAN 국가 내 고등교육과 경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 거점 센터로의 활용을 위해 추진됐다.
한동대는 한동-ASEAN 창업혁신센터를 ASEAN 국가 내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창업 지원, 일자리 창출, 현지 사회 문제 해결 지원 등 ASEAN의 지속 발전 역량 강화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한동대는 올 1월 미얀마와 캄보디아에 한동-ASEAN 창업혁신센터를 각각 설치한 바 있으며, 향후 ASEAN 국가에 창업혁신센터를 추가로 개소해 ASEAN 국가 기업인, 대학생 및 청년들의 창업 역량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