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ch, 인니 중앙은행 2020년 50bp 금리 인하 예상

Fitch Solution은 인도네시아에 대한 2020년 전망에서 투자를 중심으로 한 경제 성장의 둔화로 인해서 25bp씩 2차례의 추가 기준 금리 인하가 나타날 수 있다고 보았으며, 수출입 부문의 부진으로 인해서 루피아화의 약세 압력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신용평가사의 보수적 평가에 주의 필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2020년에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할 것이라고 Fitch Solution Macro Research가 전망에서 발표하였음. 약해지는 국내 수요와 투자 부문의 둔화로 인해서 낮아지는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임.

중앙은행은 지지난 목요일 기준금리인 7일물 역레포금리를 5%에서 동결하였는데 완만한 인플레이션과 안정적인 대외 부분에 힘입어서 글로벌 경기 둔화의 가운데서도 경제 성장을 증진시킬 필요에 의해 완화정책을 유지하였음. “향후에 대해서, 우리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2020년에 25bp씩 2번의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제 활동과 신용 성장의 지원을 위한 조치로 말입니다”라고 Fitch Solution은 조사 보고서에서 기록하였음. “국내 수요 부문의 지속적인 둔화로 인해서 2020년에 추가적인 금리 인하의 동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률 평균이 2019년에 5.1%를 기록하고 2020년에는 5.2%로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라고 작성하였음.

대출 성장률은 지난 10월에 전년대비 6.53%로 둔화되었는데, 이것은 지난 3년 간 동안에 가장 낮은 수준이며, 2019년에서 8~10% 수준의 대출 성장률을 목표로 하였던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목표에 못 미치는 수치임. 인도네시아의 경제 성장 또한 지난 2년 來 최저 수준으로 약화되었는데 투자 부진으로 인해서 3분기에 5.02%를 기록하였음. 굳건한 민간 소비와 순수출이 +인 것이 그나마 성장을 받쳐주었음(물론 순수출의 증가는 수출보다 더 빠르게 감소한 수입에 기인하였음) GDP의 30%를 차지하는 투자 부문은 3분기에 4.21% 성장하여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하였던 6.96%에서 크게 둔화되었음. 투자의 부진은 대통령/의회 선거 기간 중에 발생한 불확실성, 10월 새로운 정부 구성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서 일단 기다려보자는 관망 심리로 인한 것이었다고 Fitch는 분석하였음.
한편, 인도네시아의 산업 활동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구매자 지수(PMI)는 48.2를 기록하였음. 이 수치가 50 미만을 기록하면 제조업 부문이 위축 국면에 있다는 신호임.

Fitch Solution은 또한 인도네시아가 미국과 중국이 최근에 1단계 합의에 대해 합의에 가까워 졌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 1월 시작되는 니켈 원광 수출 중단 조치 등으로 인해서 무역 관련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보았음. 공공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자본재 수입의 증가와 미국 달러화의 소폭 강세 전망으로 인해서 2020년 루피아화에 대해서는 약세 압력이 증가할 것으로 보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