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참 외국어대 글로벌 CEO과정 1기 개강

이강현 수석부회장, 개인성장을 위한 공부하는 CEO와 친목을 위한 자리 권석균 경영대학원장, 공동체 수학의 과정을 통해 지적 공동체 체험의 기회

(Wednesday, July 16, 2014)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송창근. 이하 코참)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공동으로 ‘글로벌CEO과정’을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서 코참 이강현 수석부회장은, “코참과 외국어대 경영대학원은 글로벌 CEO과정을 개설하여 개인성장을 위한 공부하는 CEO와 친목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코참의 적극적인 지원을 전달했다.

또한 권석균 원장은 “이번 공동체 수학의 과정을 통해 지적공동체 체험의 기회로 열린생각 열린지식 열린마음으로 수료식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CEO과정 인도네시아 1기’는 인도네시아 내 중소, 중견기업 CEO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강화 및 전략적인 경영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7월 10일 부터 시작하여 8월까지 6주 동안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30여 한인기업인들이 참여했으며 멀리는 바탐과 수라바야 수까부미에서 찾아오고 있다.

바탐에서 온 공자영 대표는 “그동안 체계적인 경영관리 교육을 받고 싶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글로벌 CEO 과정 교육은 ▲조직과 인사관리 ▲마케팅관리 ▲경영전략 ▲회계와 가치경영 ▲재무관리 ▲인니문화의 원형 ▲리더십과 변화경영 등 필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글로벌CEO과정’은 코참의 한인기업지원 노하우와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교육의 노하우가 결합된 과정으로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한인기업인들이 놓치기 쉬운 경영관리에 필수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편 코참과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지난 4월 21일 자카르타 코참 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한인기업인을 위한 글로벌 CEO 전문과정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석균 경영대학원장은 “먼저 경영자가 국제시장을 보는 시각을 갖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인도네시아는 제조업이 많아서 근로자와 경영자의 상호관계를 구축하고, 경영학적 지적능력을 배양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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