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로 경제 성장 이끈다

산업부 장관 "경제 성장을 지속적으로 촉진시키기 위해 산업단지의 효과적인 투자 환경 마련"

인도네시아 정부는 경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주요 부문 중 하나로 산업단지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산업부의 자료에 의하면, 인도네시아에는 총 55,000 헥타르 규모에 총 103개의 산업단지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개발 계획 중인 15개의 산업단지와 건설 중인 10개의 산업단지가 있다. 총 103개의 산업단지 중 58개가 자바에 있으며, 나머지는 수마트라 33개, 깔리만딴 8개 및 술라웨시 4개 등이다.

Agus Gumiwang Kartasasmita 산업부 장관은 경제 성장을 지속적으로 촉진시키기 위해 정부는 산업단지의 효과적인 투자 환경을 마련하여, 잠재적 투자자들로부터의 신뢰를 확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산업단지 투자자에 대한 세제 혜택 및 인센티브 제공 등 정부의 포괄적인 정책이 필요하다.

이러한 정책은 또한 산업단지 사용의 편의성이 담보되어야 한다. 우리는 산업단지를 개발의 필요성을 요청하는 많은 지방 정부에 감사한다”며 “산업단지의 확대는 지방 경제의 균형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Industri아구스 장관은 또한, 향후 자바의 산업단지는 첨단 산업, 노동집약적 산업 및 저소비 전력 산업 개발에 중점을 둘 것이며, 자바 이외의 산업단지는 천연자원 기반 산업에 더욱 중점을 두어 물류 시스템의 효율성을 향상시켜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서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원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2015년부터 2019년 1분기까지 산업 부문에 대한 투자가 총 1경 1,33.5조 루피아에 달했다고 밝혔다. 동 기간 중 금속, 기계 및 전자 산업 부문에 총 266.13조 루피아가 투자되었으며, 다음으로 식품산업에 257.47조 루피아가 투자됐다. 또한 화학 및 제약 부문은 217조 루피아를 기록했으며, 비금속 광물 부문은 98.75조 루피아, 자동차 및 기타 운송장비 부문은 96.70조 루피아를 기록했다.

2020~2024 국가중기개발계획(RPJMN)에 따르면, 정부는 자바 이외의 지역에 19개 산업단지 개발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19개 산업 단지에는 (1) 북 수마트라 시말룽군(Simalungun)의 세이 망께이(Sei Mangkei) 산업단지 (2) 북 수마트라 바뚜바라(Batubara)의 꾸알라 딴중(Kuala Tanjung) 산업단지 (3) 리아우 제도 빈딴(Bintan)의 갈랑 바땅(Galang Batang) 산업단지 (4) 리아우 제도 빈딴의 빈딴 항공우주 산업단지 (5) 잠비(Jambi)의 무로 잠비(Muro Jambi) 끄밍낑(Kemingking) 산업단지 (6) 남부 수마트라 무아라 에 님(Muara Enim)의 딴중 에님(Tanjung Enim) 산업단지 (7) 람뿡(Lampung) 쁘사와란(Pesawaran)의 쁘사와란 산업단지 (8) 람뿡Way Pisang의 와이 삐상 산업단지 (9) 방까 벨리뚱(Bangka Belitung) 남부 방까의 사다이(Sadai) 산업단지 (10) 서부 깔리만딴의 끄따빵(Ketapang)의 끄따빵 산업단지 (11) 중부 깔리만딴의 서부 꼬따와링인(Kotawaringin Barat)의 보르네오 태양광 산업단지 (12) 동부 깔리만딴의 Penajam Paser 북부의 Buluminung 산업단지 (13) 북부 깔리만딴 불룽안(Bulungan)의 따나 꾸닝(Tanah Kuning) 산업단지 (14) 남부 깔리만딴 따나 붐부(Tanah Bumbu)의 바뚜리찐(Batulicin) 산업단지 (15) 남부 깔리만딴의 따나 라웃(Tanah Laut)의 Jorong 산업단지 (16) 동부 자바 마두라(Madura)의 방깔란(Bangkalan) 산업단지 (17) 북부 말루꾸(Maluku Utara) 할마헤라(Halmahera)의 웨다 베이(Weda Bay) 산업단지 (18) 중부 술라웨시 빨루(Palu)의 빨루 산업단지 마지막으로 (19) 서부 파푸아의 Teluk Bintuni의 빈뚜이 산업단지 등이다.

산업부 장관은 “2020~2024년 우선 개발 산업분야는 농업 기반 산업, 석유 및 가스, 금속 및 석탄, 첨단 기술 및 우주항공 산업의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러한 전문화된 산업단지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지방 정부와의 협력이 필요하다. 사업 라이센싱을 간소화하고, 지역 인프라를 개발하고, 지역을 마케팅하고, 산업단지를 운영하는 관리회사의 노력 등이 함께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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