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도 반대하는 1945년 헌법 개정 핫이슈는

대통령 3선제와 대통령 간선제에 대한 국가 로드맵 (GBHN) 개정

국민협의회(MPR) 제5차 회의에서 1945년 헌법 개정이 거론되자 주요 언론은 대통령 3선제와  대통령 간선제 그리고 국가로드맵 (GBHN- Garis Besar Haluan Negara)을 이슈로 몰고 있어 정가와 국민적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월 12일(목) 주요 언론에 따르면 밤방 수삿띠요 (Bambang Soesatyo, 일명 밤숫 (Bamsoet) 국민협의회 의장은 “대통령직 기간을 바꾸거나 대통령 선거 시스템을 바꾸는 일은 없지만 국가의 로드맵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12월 14일(토) 국가 로드맵 (GBHN)에 대한 이슈가 투쟁민주당 (PDIP)총무 하스또 끄리스띠안또 (Hasto Kristiyanto)에게서 나왔다. 13일 하스또 총무는 Liputan6.com과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25년, 50년, 100년 미래를 확실하게 만들기 위해 국가 로드맵 (GBHN)을 만들자. 이를 국민협의회에 제출해 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1945년 헌법 개정 이슈는 처음에는 사소한 이야기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이슈가 확산되고 있다. 조코위 대통령도 대통령 3선을 반대하고 있다. 개헌 이슈 진원지는 2019년-2024년 국민협의회 의원 취임식에서부터 시작됐다. 투쟁민주당 (PDIP)은 국가의 미래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 국가 로드맵 (GBHN)이 있다면 좋다. 그래서 1945년 헌법을 일부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을 때 다른 정당들은 동의하지 않았다.

그 후, 국가 미래를 확실하게 하기 위한 국가 로드맵 (GBHN)에 대한 의견에서 대통령 3선제와 간접선거가 이슈로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2월 2일 조코위 대통령은 대통령궁에서 “대통령 3선제 제한은 내 얼굴을 때리고 나를 곤란하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나는 하고 싶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헌법 개헌으로 대통령 3선과 간선제에 대한 콤파스 신문은 8개 정당 의견을 다음과 같이 게재했다

<1> 번영정의당 (PKS)
“대통령 중임과 연임을 3선으로 개헌하는 제안은 위험하다. 이는 1998년 개혁을 통해 대통령 임기를 제한하기 위해 출혈까지 했기 때문이다”

<2> 나스뎀당 (Nasdem)
(Achmad Effendi, 전국 정당관리 대표 -DPP) “대통령은 2번만 직무한다. 한 번에 5년 동안 연임 또는 중임한다. 이를 바꾸면 안 된다”

<3> 그린드라당 (Gerindra)
(Ahmad Riza Patria, 국민협의회의 그린드라당 대표) “대통령은 2번만 가능하다. 1945년 헌법에 규정된 연임과 중임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4> 국민개발당(PPP)
(Arsul Sani, 전국 정당 총무) ”우리가 대통령직 중임을 3선으로 한다는 제안은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 하지만 제안은 나쁜 것이 아니다”

<5> 인도네시아관용당 (PSI)
(Tsamara Amany, 전국 정당 관리 대표-DPP), “우리는 대통령이 7년 단임을 제안한다. 그렇게 하면 대통령은 잘 수행할 것이다”

<6>민주당 (Partai Demokrat)
(Syarif Hasan, 국민협의회 부의장) “대통령 임기를 추가로 늘리는 것은 필요하지 않는다.  대통령은 2번까지 하는 것이 충분하다”

<7> 투쟁민주당 (PDIP)
(Ahmad Basarah, 국민협의회 부의장) “우리는 대통령이 2번에서 3번한다는 것을 거부한다. 대통령은 5년 임기를 2번하는 것이 충분하다”

<8> 골까르당 (Golkar)
(Andi Mattalata, 골까르당 고문) “대통령 3선은 독재가 될 수 있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통령 임기를 늘리는 것이 필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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