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의류산업은 2019년 3분기 성장률 15.08%를 기록해 전체 제조업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제조 부문이 됐다.
산업부 장관인 아구스 구미왕(Agus Gumiwang Kartasasmita)은 “섬유산업의 뛰어난 성과는 국내 시장에서의 높은 수요를 만족시키며, 특히 서부 자바 지역의 섬유·의류 생산 지역의 생산 증가에 반영될 것이다”며 “정부는 섬유 제품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섬유산업은 노동집약적인 부문일 뿐만 아니라 수출지향적인 산업이다.
따라서 시장 접근의 확대와 기계 및 장비의 구조 조정을 포함하여 몇 가지 전략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섬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예를 들어, 원자재와 에너지 공급의 가용성을 촉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해외 생산 제품에 대한 수입 관세 부과에 대한 규정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는 국내 섬유산업 보호를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통계청(BPS, Central Statistics Agency)에 따르면, 의류산업의 생산량은 15.29%로 크게 증가했으며, 한편 산업부는 2019년 섬유산업 수출액은 1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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