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10개 중소기업 인지 진출 지원

한국남동발전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19년도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매년 KOTRA와 공동으로 해외 6대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협력중소기업의 수출 증대에 힘쓰고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은 상담성과를 끌어올리기 위해 참가기업 10개사에 10건 이상의 바이어를 사전 연결해 일대일 상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인도네시아는 만성적인 전력부족으로 35GW에 달하는 발전설비 증설계획을 가지고 있어 국내 발전기자재 제조 중소기업에 매력적인 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는 남동발전이 운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과 현지 사무실의 인프라를 활용하고 자카르타 인근 론따르 발전소 구매실무자와의 상담회를 별도 추진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했다. 또 인도네시아 바이어의 니즈를 반영한 기업 매칭을 통해 수출 상담금액 200만 불, 계약 추진금액 30만 불의 성과를 거뒀으며 인도네시아 지역 파트너사와의 거래채널 구축으로 협력중소기업 기자재의 동남아시장 진출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번 상담회에 관해 남동발전 관계자는 “협력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때까지 후견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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