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10, 2014)
족자카르타의 가자마다대학(University of Gajah Mada) 리서치 팀이 개발한 재해예방 앱 ‘Quick Disaster’가 세계은행 주최로 지난 달 30일 런던에서 열린 국제혁신대회에서 우승(Code for Resilience)의 영광을 안았다.
해당 앱인 Quick Disaster는 곧 닥칠 재해를 경고하기 위한 여러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일례로 화산폭발, 지진, 쓰나미 등 다도해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자연재해들이 예상될 시 그 지역의 이용자들에게 곧바로 경고를 전송한다. 또한 재해가 발생했을 시 이 앱은 이용자들에 대피경로 역시 제공하고 있다.
리서티 팀의 리더인 Daniel Oscar Baskoro는 “이번 수상은 인도네시아 청년들이 기술적인 면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Daniel과 그의 팀은 10명의 최종결승진출팀을 가리기 위한 경쟁에서 세계 각국에서 제출된 60개가 넘은 앱(App) 아이디어들과 경쟁해야 했다.
그 팀 들 중 최종 선발된 4팀은 7월 중순까지 런던에 머무르며 모질라(Mozilla), 구글 캠퍼스(Google Campus), 임팩트 허브(the Impact Hub) 등 세계 최고의 기업들과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Quick Disaster는 또한 런던서 열린 Understanding Risk Forum에서 역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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