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GMIS 11학년
몸에 해롭지만 많은 사람이 끊지 못하고 있는 담배 종류가 최근 들어 많이 다양해졌다. 일반 담배 물담배 전자담배 액상형 전자담배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액상 담배가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피해 본 사람은 없으나 최근 미국에서는 액상 담배로 인하여 530건의 의심 환자와 8명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일을 통해 미국 정부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자제를 권고하고 나섰다.
미국뿐만 아니라 심각성을 느낀 우리나라도 며칠 전에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금연정책 전문 위원회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토론하였다. 정부는 외국에서 금지하거나 국내에 액상 담배와 관련된 피해자가 생기면 즉시 판매금지와 같은 강한 처벌과 제한을 둘 것으로 하였다.
이번 사건은 미주리,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등등 총 7개 주에서 발생하였고 피해자들은 약 72%가 남성이었으며 그중 67%가 아직 젊은 나이대의 18~34세다.
대표적으로 호흡과 소화기관이 약해지며 호흡 관련 증상으로는 기침, 가슴 통증, 호흡곤란 그리고 소화기관 관련된 증상들은 메스꺼움, 구토, 설사 및 기타 증상 피로감, 발열, 체중감소 같은 증상들이었다. 잇따라 의사들은 액상형 전자담배를 피는 사람들 중 이러한 증상을 동반한 질병의 의심이 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라고 당부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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