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0일 파푸아 주민 대표 61명이 조코위 대통령을 찾아 대통령궁으로 왔다.
이날 주요 면담 내용은 파푸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 이 자리에서 파푸아 대표단 단장이면서 지방의회 아비사이 의원은 “파푸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푸아 지역을 2개주에서 7개주로 더 분할해 달라”고 요구했다. 파푸아 주와 서부 파푸아 주를 마 빠고 (Ma Pago)주, 라 빠고 (La Pago)주, 따베 (Tabe)주, 사에레리 (Saereri)주, 또는 하 아님 (Ha Anim)주 추가해 달라고 전했다.
마 빠고 (Ma Pago)주, 라 빠고 (La Pago)주, 따베 (Tabe)주, 사에레리 (Saereri)주, 또는 하 아님 (Ha Anim)주를 세분화 이유는 풍습이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코위 대통령은 파푸아 지역을 2개 주에서 4개 주로 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에 아비사이 대표는 “파푸아를 몇 개 주로 세분화 하는 것을 우리가 다시 논의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주요 언론은 전했다.
파푸아 섬을 몇 개 주로 세분화하는 것은 문화적 사회 활동과 물류이동이 지역사회에 맞게 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파푸아섬 대표자들은 대통령과 면담에서 “내각에 파푸아 출신 장관을 배정해 달라. 파푸아에 정부기관을 설치해 달라. 교육중심 도시에 파푸아 대학생 기숙사 설치해 달라. 파푸아대학생의 안전을 보장해 달라. 파푸아에 대통령궁을 설치해 달라”고 요구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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