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한인축구를 대표하는 한인축구연합회가 서부자와 버카시 공무원 축구회와 친선경기를 통해 자율적인 민간교류를 확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월 27일(화) 오전 10시 국립버카시경기장에서 열린 한인축구연합팀과 버카시 공무원 축구팀 경기는 전후반 3:3 무승부로 우정을 나누었다.
이날 친선 축구경기가 열린 국립 버카시 경기장에는 버카시 시장과 군수를 비롯한 시,군 공무원 10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대회 참석자들은 “Rahmat Effendi 버까시 시장님이 축구경기에 직접 출전해 한국과 교류에 땀흘리고 앞장서 주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인축구연합팀은 한인축구단, 열린교회축구단, 아라리오축구단, 찌까랑축구단, 고교축구동아리 5개팀으로 구성된 선구 16명이 출전했다.
이날 열린 한인동포팀과 인니 공무원팀의 축구경기는 한류를 확대하고 스포츠를 통한 새로운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는 의미가 크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이날 대회는 주안 인도네시아(법인장 최웅수)가 앞장서고 3H스마트 지압침대, 코네스 축구공 제조업체 등이 후원하고 각 축구단이 솔선수범해서 이루어 졌다.
3H 스마트 지압침대 정성재 법인장은 감사 기념품을 버카시 시장에게 전달하였고, 한인축구회(회장 박영순)는 축구공 3개를 버카시 공무원 축구팀에게 전달했다.
버카시 시장도 답례로 감사패와 선물을 한인연합축구팀에게 전달하면서 “아침 경기다 보니 많은 참석이 어려웠는데 다음 경기에는 더 많은 한인축구회원과의 만남을 기대한다. 한인연합팀과 자주 축구교류를 하자”고 제안했다.
한인축구단 박영순 회장도 버까시 공무원팀과 축구경기에서 부상자없이 3:3으로 아주 만족한다고 전하며, 한인축구단은 매주(토) 3시에 연습을 하고 있어 많은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인축구단 총무 조한영 0812-8598483>. <기사 동포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