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6일) 인도네시아 내 한인 원로와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도네시아 드림을 이야기했다.
지난 6월 7일 라우망운 골프장에서의 골프회동을 시작으로 끌라빠가딩 가효식당으로 이어진 老장과 靑장의 회동은 흡사 아버지와 자녀 간의 모임인양 회동 내내 정이 넘쳐났다.
이번 모임은 재인도네시아 한인 시니어회 (회장 이현상)와 재인도네시아 한인 청년회 (회장 김종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원로들이 한인 진출 70년 역사와 한인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진출을 시작한 1960-70년대의 진출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시작되었다. 그들의 설명이 끝나자 청년들의 질문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날 모임에는 대사관 이인호 총영사를 비롯, 김우재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신기엽 한인회장 , 이현상 시니어 회장 및 회원, 김종헌 청년회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는 1세대와 2세가 같이 참석하는 자리로 김우재 회장과 장남 김종헌, 이진호 회장과 자녀 이지완씨가 참석해 환영을 받았다.
김종헌 대표는 “이번 한인원로와 2세간의 만남을 통해 들었던 좋은 충고와 경험담은 너무나 값진 것이고, 앞으로 종종 인사드리고 찾아뵙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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