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EI 프로젝트, 1분기 실행액 1.6%에 불과 MP3EI 프로젝트 토지수용 문제로 지체

(Monday, May 26, 2014)

올 1분기 ‘경제개발촉진 마스터플랜(MP3EI) 프로젝트’의 투자 실행액이 목표액의 1.6%인 13개 프로젝트 10조 루피아(약 8억 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올 1분기에 166개 프로젝트 629조 루피아(약59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을 실행할 예정이었으나 약 1.6%인 13개 프로젝트 만을 실제 착공했다.

이에 관련단체는 “저조한 실행은 명확한 설명은 하지 않았으나 정부는 토지수용 문제와 선거 영향으로 사업 추진 결정을 주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조정부 Hatta Rajasa장관은 5월 8일 2011년 시작된 ‘경제개발촉진 마스터플랜(MP3EI)프로젝트’가 토지수용문제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표적인 프로젝트는 중부자바주 Batang 석탄화력발전소(2,000MW)로 아직도 토지수용 문제로 건설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2011년 5월부터 시작된 MP3EI 프로젝트중 인프라 개발 및 산업 프로젝트는 금년 1분기까지 투자실행액이 총 838.9조 루피아(약730억불)로 전체 MP3EI프로젝트 투자 계획액 4,367조 루피아 규모의 2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경제조정부는 2014 1분기까지 누적 투자 실행액은 인프라개발 프로젝트가 397.7조 루피아, 산업분야는 441.8조 루피아 규모이며 투자 재원은 정부재정과 국영기업, 민간기업에서 조달되었다고 발표했다.

투자실행액을 지역별로 보면 수마트라 회랑(서부자바 일부 포함)은 133.23조 루피아, 자바 회랑은 295.6조 루피아, 칼리만탄 회랑은 177.3조 루피아, 술라웨시 회랑은 69.9조 루피아를 기록했다.

<기사제공.해외건설협회 인도네시아 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