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돼지띠를 보내기 위한 계획

정은샘/ 하이스코프 12

Bab-12018년은 대한민국에 탈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다사다난한 해였습니다. 개최 여부가 분명하지 않았지만 전 세계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평창 동계 올림픽을 지나 이명박 전(前) 대통령의 뇌물 비리 사건, 전 세계를 강타한 미투 (MeToo) 운동, 북한과의 긍정적인 만남, 그리고 한반도를 경악하게 한 박근혜 전(前) 대통령과 최순실 게이트… 대한민국 역사의 한 획을 확실히 그은 해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국민은 어느새 또다시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2019년은 황금 돼지띠 입니다. 돼지는 역사에도 자주 등장할 만큼 우리에게 친숙하고 또 여러 방면으로 도움을 준 동물입니다. 돼지를 길러 잡아먹기도 하고 가죽으로 옷을 만들기도 하였고, 희생을 위해 돼지를 키우기도 했습니다.
이런 의미 깊은 동물의 해인 만큼 저는 조금 욕심을 부려 큰 새해 소망을 빌어 볼까 합니다.
사건 사고가 잦았던 만큼 모두가 힘들었던 2018년은 잊고 이제 행복한 일들만 가득한 2019년이 되었으면 하는 바입니다.
한 나라를 이끌어 가는 정치인들의 올바른 선택과 성숙한 사회로 인해 더 발전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최근 뉴스를 보면 안타까운 소식들이 들려옵니다. 잇따른 사고 소식에 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는 모습을 더는 보지 않기를. 부디 2019년에는 모두가 안전하기를 바라봅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최근에는 금두꺼비와 같이 금 돼지는 부의 상징으로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의미 깊은 동물의 해인 만큼 2019년은 부티 모두가 풍요롭게 큰 사건 없이 지나갔으면 하는 바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