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 퍼져가는 “자연사랑”  새마을 운동

(Monday, May 26, 2014)

한국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 지부(회장 현상범, 이하 자총)는, 지난 5월 15일 모나스 공원 (TAMAN MONAS)에서 한국대사관, 인니정부 관계자와 인니학생 약 50명, 글로벌리더와 친구들 그리고 자총회원 약 120명 등 총 1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두 노란 리본을 달고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오전 9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모나스 공원 주변의 쓰레기 줍기 행사를 거행 하였다.
현상범 회장은,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이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나라사랑”, “한글사랑”, “자연사랑”, “한빛사랑” 등 네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5월 3일에는 눈에 발생한 암으로 생명을 잃을지도 모르는 인니 아이의 한쪽 눈을 수술해 주고 인조 안구를 기증한 “한빛사랑” 에 이어,  인니정부 및 인니국민들과 더불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자연사랑” 캠페인을 실행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자총의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사업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약속 하였으며, 관심있는 한인동포들의 참여를 기대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인니 언론매체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행사를 마친 자총 회원들은 곧바로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 세월호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염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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