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파티가 뭐야”

신나는 2018 JIKS 코딩파티

기술적인 수행능력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즐거움을, 문제를 해결하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교장 백우정)에서는 2018년 10월 8일 ~ 12일 소프트웨어(SW)교육 주간을 맞아 소프트웨어(S/W) 코딩을 보다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코딩파티 행사를 진행하였다.

코딩 파티는 친숙한 캐릭터와 재밌는 테마들을 난이도별(입문, 초급, 중급, 고급)로 구성하였으며, 각 단계를 완성하면 인증서도 수여하였다.

“안 풀려서 머리를 쥐어짜내다가 이제 막 3단계로 넘어갔다.” “한 번 풀리니 쉽다.” “캐릭터로 게임하듯 코딩하니 더 실감나고 재밌다.” “어려울 때도 있지만 하나하나 미션을 해결하는 게 신난다.”며 다음 단계를 도전하려는 학생들의 열의가 컴퓨터실을 가득 채웠다.

코딩 파티 목적은 `코딩` 자체보다는 `즐거움`에 있다. 아이들에게 코딩의 기술적인 수행능력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즐거움을, 문제를 해결하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앞으로도 코딩 파티가 계속되어야 하는 이유일 것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이하여 시작단계이지만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SW를 경험하고, 스스로가 쟁취한 성취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JIKS 컴퓨터 교사(김미선)는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SW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코딩파티를 비롯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동포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