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지지 격차 늘어… 경제와 안보문제 프라보워 후보 앞서

조코위 대통령이 내년 재선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아지고 경쟁자 Prabowo Subianto에 대한 지지도가 약해졌다는 새로운 조사 결과가 지난 10월 7일 나왔다.

지난 달 설문 조사를 실시한 사이풀 무자니 리서치 센터(SMRC)는 “특별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 센터는 설문 조사는 전국에서 투표 자격이 있는  무작위로 추출한 1,220명의 응답자로 이루어졌다.

응답자 60% 이상이 Jokowi를 대통령으로 뽑겠다고 응답, 29%는 Prabowo를 선호했다. 자카르타 글로브(Jakarta Globe)가 발표한 보도에 따르면 SMRC 사무 총장 Djayadi Hanan은 “조코위 지지율은 프라보워의 두 배”라고 밝혔다.

9 월 7-14일 실시 된 조사에서 오차 범위는 3.05% 였고 신뢰 수준은 95%였다. Jokowi에 대한 유사한 설문 조사에 비해 Jokowi에 대한 지지율은 57.2%에서 60.2%로 증가한 반면, Prabowo의 지지율은 33.2%에서 28.7%로 감소했다.

Jokowi와 러닝 메이트 Ma’ruf Amin이 60.4%, Prabowo와 Sandiaga Uno가 29.8%를 받음으로써 부통령 후보들이 질문에 포함될 때 지지 수준은 그다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SMRC에 따르면 조코위 대통령의 지지율은 데뽁에 있는 경찰기동대Brimob 본부와 동부 자와  폭탄 테러  보안 우려로 지난 5월에 하락세를 보였고, 1월에 실시 된 SMRC 조사에는 65%였다.

SMRC 사무 총장 Djayadi는 선거에서 기록을 언급하면서 선거일에 예상되는 결과의 상승 추세가 중요한 지표임을 밝혔다. Djayadi는 “이전 대선 3 건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거가 치열한 지지를 얻고 주도권을 잡은 후보들은 선거 당일 역전되기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경제, 법 집행 및 보안과 관련된 몇 가지 요소에서 프라보워 후보가 앞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약 71%의 응답자가 조코 위의 리더십에 대한 신념을 갖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약 73%는 자신의 실적에 만족했다.

하지만 Djayadi사무총장은 “현재 거시 경제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 될지, 앞으로 6~7개월 동안 불안전한 방향으로 갈 지 여부는 의문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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