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아시안 파라게임 41개국 1,800명 선수 등록

인도네시아 2014 인천 아시아 파라 게임 9위에 이어 올해, 7위 목표

41개국 2,888명이 선수들이 아시안 파라 게임 (Asian Para Game)에 등록했으며 오는 10월 6일에서 13일까지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라고 인도네시아 아시안 파라게임 위원회가 발표했다.

이들 중 1,100명의 선수들은 국제인증서를 보유한 스탭들에 의해 세부 분류과정을 거쳐 선수들 종목이 분화될 전망이다. 현재 2018년 아시안 파라 게임에는 총 84명의 인증된 담당관이 인도네시아에 배치되었고 오는10월2일부터 작업에 들어간다.

총 18개 종목이 치러지는 이번 아시안 파라 게임이 모두 분류과정을 거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휠체어 테니스과 같은 종목은 예외이다. 이는 일반 챔피언십과 동일한 룰을 적용하는 랭킹 시스템을 사용하는 종목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아시아 파라 게임에 참가하는 인도네시아 선수들은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몇몇 선수들이 분류과정을 거치고 있지만 무리없이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청소년체육부 가톳 데와 브로토 (Gatot Dewa Broto) 장관은 조코위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선수들을 향해 7위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2014년 인천에서 열린 아시안 파라 게임에서 9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8년 아시안게임은 총 41개국에서 1,800명의 스탭과 2,800명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총 18개 종목에서 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종목은, 농구, 배구, 펜싱, 탁구, 수영, 사격, 유도, 싸이클, 역도, 볼링, 베드민턴, 핸드볼, 그리고 테니스 등이다.

한편 자카르타 교통국은2018년 아시안 게임 한달 전부터 시작했던 차량2부 홀짝제를 연장했고, 아시안 파라 게임이 끝날 때까지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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