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렘방 수마트라 한류팬 ‘Hallyu Come On’ 열려

지난 8월 12일 팔렘방 스포츠&컨벤션 센터(PSCC)에서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이 후원하는 팔렘방의 United K-POP Lovers Indonesia(이하 UKLI)이 주관하는 Korean Festival 2018 Palembang :Hallyu Come On!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수마트라까지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한류열풍을 반증하듯 약 3천여명의 관객들이 다녀갔다. K-POP 위주의 행사인 Hallyu Come On이 열리는 팔렘방과 그 주변지역은 아시아인들의 축제인 2018 아시안 게임이 열리는 도시 중 하나로, 행사에서 2018 아시안 게임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의 천영평 원장의 축사로 시작하여,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의 행사인 별별스타의 참가자들의 부채춤과 태권도 공연이 이어졌다.

천영평 주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장은 이번 팔렘방과 주변 지역의 한류 열기가 대단하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문화를 더욱 사랑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커버댄스 팀인 Invasion의 멤버인 Mahdi씨와 ZT씨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였다.

UKLI 행사는 이번 행사를 위한 비디오 공모전과 포스터 편집 공모전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이번 공모전에도 다수의 참가자들의 창의력을 발휘해 주었다. 노래와 댄스 커버, 비디오 공모전, 포스터 편집 공모전 등에 참여한 참가자는 총 142명으로, 이 행사의 열기를 새삼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이 외에도 팔렘방 Hallyu Come On 행사에는 한국문화원의 한복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줄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한류팬들의 부스와 바자회도 함께 열렸다.

팔렘방 Hallyu Come On 행사는 K-POP 노래 및 댄스 커버 우승자 발표, 비디오 공모전과 포스터 편집 공모전 우승자 시상으로 막을 내렸다. 팔렘방의 댄스커버 우승자는 Balck Beast가, 노래 커버 우숭자는 Eqoustic, 비디오 공모전은 Black Beast, 포스터 편집 공모전에서는 Michelle Kanayu Antoni씨가 우승의 영광을 얻었다.

Hallyu Come On행사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펼치는 행사로, 전 세계인들의 우정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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