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학자, 경제인 인도네시아 방문

인도네시아 거주 부산출신 기업인들이 부통령 예방

1월 21일부터 24일 동안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오거돈 (전) 해수부 장관과 김수일 부산외대 명예교수 등 부산지역 학자, 경제인 등 10여명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 정책추진 과정에서 부산기업과 협력관계를 다졌다.

21일 저녁에는 인도네시아 RoKhmin (전) 해수부 장관과 만찬 모임을 가진데 이어 22일에는YusufKala 부통령을 예방하여 문재인 대통령의 신남방 정책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방문단은 인도네시아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부산 출신 기업인들을 비롯한 한국인 기업인들이 안심하고 일하도록 협조를 요청하였다.

같은 날 저녁 시내 중심지에 위치한 Borobudur Hotel에서 개최 된 재인도네시아 부산 출신 기업인 간담회에서는 신만기 재인도네시아 신발협회 회장, 강희중 한인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부산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재외동포들이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 자리에서 오거돈 (전) 장관과 한인기업들은 부산과 자카르타 간 직항개설, 신발 기업을 부산으로 다시 리턴시키는 방법,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인도네시아 취업 등 유익하고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22일 오후에는 중소기업부 Mr.Agus차관의 안내를 받아 중소 기업제품 전시관(SMESCO)을 살펴보면서 부산지역 중소기업 제품들이 일부를 이곳에 상설 전시하면서 홍보하는 문제를 협의하였다.

또한, 같은날 오후 야당 소속 국회의원이면서 (전) 국회의장을  역임한 Agung 국회의원 등 의회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위에 언급한  사항들이 실현 될수 있도록 함께 긴밀히 협력키로 약속했다.
<기사. 한국방송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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