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기업하기 좋은 나라’ 인도네시아는 72위

인도네시아 19단계 상승, 전기인프라 확보가 큰 과제

세계은행이 발표하는 기업환경평가는 주요국의 기업환경을 창업부터 전기공급, 건축 허가, 재산 등록, 퇴출까지 10개의 평가 분야를 토대로 매년 보고서를 발표한다.

인도네시아는 2018년의 ‘기업하기 좋은 나라지수’ EODB (Ease of Doing Business)가 이전 해 91위에서 72위로 19단계 올라가 인도네시아 경제의 규제 완화가 크게 진행되었다고 세계 은행이 11월 2일 발표했다.

세계 은행은 연례 EODB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엘살바도르 73위 그리고 오만 71위 바로 아래에 위치했지만 ASEAN 이웃 국가는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이 각각 26위, 24위, 68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특히 인도네시아의 전기 인프라 개혁에 대한 ‘기업환경지수’ (DTF)가 83.87%에 달해 이는 인도네시아 내 전기 공급력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성장의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DTF 점수는 EODB 표본의 모든 경제 지표에서 2005년 이후로 관찰된 성과를 100%인 “프론티어” 단계까지의 거리로 나타낸 것으로 시간 경과에 따른 규제 성과의 절대 수준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즉 DTF는 0에서 100까지의 척도로 반영되며, 0은 최저 성과 100은 최고성과인 ‘프론티어’를 나타낸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의 EODB 순위의 최근 진전은 여전히 조코위 대통령의 야심적인 40위라는 목표 지수에는 미치지 못해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작년 세계 은행의 또 하나의 간판 보고서인 “Doing Business 2017 : 모두를 위한 평등 한 기회”에서 인도네시아는 106위 에서 91위로 15계단 뛰어 올랐다.

한편, 한국의 EODB지수는 작년 5위에서 한 단계 올라 4위를 기록했으며, 10개의 평가 분야 중 법적 분쟁 해결, 전기 공급, 창업 등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뉴질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기업 하기 좋은 나라로 꼽혔으며, 2위는 싱가폴, 3위에는 덴마크, 5위에는 홍콩이 올랐다. <기사.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