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우 주(州)는 우기가 줄어들는 2월 초부터 계속되는 연무사태로 인도네시아 석유생산에 장애가 되고 있는 것으로 드려났다.
SKK Migas 석유 채굴사가 지난 3월 17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인도네시아는 매일 12,000배럴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SKK 천연 가스 및 석유 홍보팀장은 “리아우 주는 석유를 많이 생산하는 지역으로 연무로 인해 근로자들의 활동이 줄어들고 생산성도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리아우 주 연무는 석유 생산 방해뿐만 아니라 전력 생산에도 문제가 되고 있다. PLN 전력 담당자에 따르면 70 메가와트를 전력생산이 줄어들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500개 석유 채굴정 가동을 중단할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