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난타라, 고투(GoTo) 공식 투자 단행… “오졸(Ojol) 기사 복지 향상에 총력”

PT Gojek Tokopedia (GOTO)(DOKUMENTASI GOTO)

누산타라 미래 에너지 투자 관리청(다난타라·Danantara)이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디지털 운송 기술 기업인 PT 고투 고젝 토코페디아 Tbk(이하 GOTO)의 공식 투자자로 합류했다. 정부는 이번 지분 참여가 온라인 오토바이 택시(이하 오졸) 기사 파트너들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적 조치임을 강조했다.

로산 루슬라니 다난타라 최고경영자(CEO) 겸 투자·하류산업부 장관은 지난 5일(현지시간) 자카르타 메르데카 궁에서 “다난타라가 이미 GOTO에 진입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동력 삼아 오졸 기사들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마련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기사들의 처우 개선이다. 이는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이 최근 발표한 ‘2026년 대통령령 제27호’와 궤를 같이한다. 해당 대통령령은 오졸 앱 운영사가 기사들에게 떼는 수수료 공제율을 기존 10~20% 수준에서 최대 8%로 대폭 인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적 안전망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로산 장관은 “우리의 핵심 관심사는 오졸 기사들의 복지 증진”이라며, “다난타라가 주주로 참여함에 따라 회사가 부담하는 고용보험(BPJS Ketenagakerjaan) 및 건강보험(BPJS Kesehatan) 가입 등 보호 조치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명절 상여금(THR)을 두 배로 늘리도록 주도한 것도 우리 측의 노력”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시기에 대해서는 “현재 단계적인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GOTO 경영진은 다난타라의 합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6일 안타라(Antara) 통신 보도에 따르면, R.A. 쿠수모하디아니 GOTO 기업 사무국장은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BEI) 공시를 통해 다난타라가 시장을 통해 전체 발행 주식의 1% 미만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투자는 회사의 펀더멘털, 실적, 그리고 장기적 전망에 대한 신뢰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OTO 측은 수수료 인하 등을 담은 2026년 대통령령 제27호와 관련해 “아직 해당 법령의 공식 사본을 받지 못해 상세한 검토를 위해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쿠수모하디아니 국장은 “GOTO는 인도네시아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기업으로서 현행 법규를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며, “정부 및 모든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기사 파트너와 고객들에게 지속 가능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 기자/ 편집부, AI비즈니스센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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