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자동차 신문 오토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현재 60%에 그친 현지 자동차 부품조달율을 2019년까지 90%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행된 저가형 그린카(LCGC) 투자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현지 부품조달율 80% 이상, 복합효율 20㎞/ℓ, 엔진 배기량 1.2ℓ 이하(디젤 1.5ℓ 이하), 1억 루피 이하’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세 면제 혜택을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미쓰비시와 닛산, 토요타 등 일본 업체들이 투자를 확대했으며, 2016년 기준 저가형 그린카 생산은 25만6,000대로 전년 대비 44.4% 증가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자동차 생산 비중의 21.7%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2020년 인도네시아 자동차 생산 250만대를 목표로 하며, 저가형 그린카 보급과 함께 현지 자동차 업체의 생산 확대를 독려하고자 2019년까지 현지산 비율을 90%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시장분석업체 IHS 오토모티브는 2020년 인도네시아 LV(승용 및 소형트럭) 생산이 145만대 수준으로 예상되며 큰 증가폭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 104만대에서 2017년 4.4% 늘어난 114만대를 생산해 아세안 지역 생산량의 29.1%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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