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자카르타에서 발생한 무상 영양식(MBG) 관련 식중독 의심 사건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던 피해자 중 37명이 현재 입원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카르타 보건국의 아니 루스피타와티 국장은 8일 기자회견을 통해 “초기 병원을 찾은 100여 명 중 현재 학생 36명과 교사 1명 등 총 37명이 인근 여러 병원에 분산 입원해 있다”고 밝혔다.
아니 국장은 “전원 회복 단계에 접어들어 상태가 빠르게 호전되고 있으며, 임상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는 대로 조만간 모두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집단 식중독 사건은 지난 4월 2일 폰독 클라파 지역의 최소 4개 학교에서 발생했다. 학생들은 스파게티 볼로네제 등이 포함된 무상 영양식을 섭취한 후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 프라모노 아눙 자카르타 주지사는 특정 영양 충족 서비스 단위(SPPG)에서 조리 및 배분한 음식, 특히 스파게티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인도네시아 국가영양청(BGN)은 지난 4일 언론 발표를 통해 피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공식 사과를 표명했다. (Tya Pramadania 기자/ 편집부, AI비즈니스센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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