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공사, 2026년 르바란 기간 교통사고에 112억 루피아 지급… 28% 감소

▲고속도로 르바란 무딕차량 행렬

인도네시아 국영보험공사 자사 라하르자(Jasa Raharja)는 2026년 르바란(명절) 교통 특별 경계 기간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25년 대비 2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무함마드 아왈루딘 자사 라하르자 대표이사는 지난 25일 브까시 자띠아시에 위치한 자사 마르가 유료도로 지휘소에서 르바란 귀경길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아왈루딘 대표는 “올해 사망자 수는 화요일(24일) 밤 기준 228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지난해 기록한 318명과 비교해 크게 감소한 수치”라고 설명하며, 자사 라하르자가 교통 사망률을 낮추는 데 지속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사 라하르자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특별 경계 기간 중 사망을 초래한 중대 교통사고의 대다수는 이륜차(오토바이) 이용자에게서 발생했다. 아왈루딘 대표는 “사망 사고의 주요 원인은 6~7시간 이상의 장거리 이동에 따른 운전자의 피로와 졸음운전, 그리고 정비되지 않은 차량의 상태 등인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지적했다.

사고 피해자에 대한 보상 절차도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자사 라하르자는 24일까지 집계된 사망자 228명 가운데 224명의 유가족 및 법정 상속인에게 총 112억 루피아에 달하는 사망 보상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치안 당국의 통계에서도 르바란 기간 교통 지표의 전반적인 개선세가 확인되었다. 앞서 리스티요 시깃 프라보워 경찰청장은 20일 북수마트라 메단 경찰서 믈데까 광장 통합 초소에서 르바란 전야제(Takbiran) 보안 모니터링을 마친 후 브리핑을 통해 “2026년 르바란 귀성길 전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3.23% 감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더불어 사망자 수 역시 2025년 귀성 특별 단속인 ‘끄뚜빳 작전(Operasi Ketupat)’ 기간과 비교해 24.6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아왈루딘 대표는 “르바란 교통 특별 경계 기간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안전과 원활한 통행 흐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며, “모든 국민의 여정이 안전하고 편안하며 질서 있게 진행되어 무사히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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