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귀경 전쟁 본격화… JTT, 자카르타 방향 가변차로제 시행

찌캄벡 톨 귀경 차량 2023.4

자카르타-치캄펙 등 핵심 4개 구간 집중 관리… 1월 4일 귀경 절정 예상

고속도로 관리공단인 PT 자사마르가 트랜스 자와 톨(PT Jasamarga Transjawa Tol, 이하 JTT)이 2025년 크리스마스 및 2026년 새해 연휴를 맞아 본격적인 귀경 차량 관리에 돌입했다.

JTT는 트랜스 자와 고속도로(Jalan Tol Trans-Jawa)의 핵심 구간 운영을 최적화하고, 가변차로제(Contraflow)와 통행료 할인 등 전방위적인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JTT는 동부에서 자카르타로 향하는 귀경 차량의 흐름이 집중되는 ▲자카르타-치캄펙(Jakarta–Cikampek) ▲팔리마난-칸치(Palimanan–Kanci) ▲스마랑 섹션 A·B·C(Semarang Seksi A, B, C) ▲수라바야-겜폴(Surabaya–Gempol) 등 주요 4개 구간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했다. 이는 연휴 막바지 자와섬 서쪽으로 향하는 차량 통행량이 급증할 것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다.

JTT 측은 “차량 흐름 증가에 대응해 서부인도네시아 표준시(WIB) 기준 오후 4시 16분부터 자카르타 방향 70km 지점에서 47km 지점까지 가변차로제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2026년 새해 연휴의 귀경 피크는 1월 4일(일)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예상 교통량은 51,071대에 달해, 평소 대비 약 34%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극심한 정체를 방지하고 이용객들의 조기 귀경을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정책도 마련됐다. JTT는 2025년 12월 31일 0시부터 24시까지 하루 동안 트랜스 자와 고속도로 관리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에 대해 통행료 20% 할인을 적용했다. 이는 귀경 피크 발생 전 교통량을 고르게 분산시켜 정체를 완화하려는 전략적 판단이다.

이와 함께 JTT는 24시간 비상 운영 체제를 가동한다. 톨게이트, 휴게소, 상습 정체 구역 등 주요 거점에 인력을 배치하고, 톨게이트 부스를 최대치로 가동해 통행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도로 상황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JTT 관계자는 “귀경길에 오르기 전 전자화폐 잔액을 충분히 확인하고, 실시간 교통 정보를 수시로 참고하여 안전하게 이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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