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간 시범 운영…고질적 교통 체증 해소 기대
오는 7월 10일부터 30일간 자티아시 톨게이트(GT Jatiasih)와 인근 상습 정체 구간에서 출퇴근 시간대 대형 트럭 운행이 제한된다.
이번 조치는 해당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완화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사마르가 메트로폴리탄 톨로드(JMT)와 브카시시 교통국은 7월 10일(목)부터 30일간 매일 출근 시간(오전 6시~8시)과 퇴근 시간(오후 5시~8시)에 5톤 초과 대형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운행 제한이 적용되는 구간은 ▲자티아시 톨게이트 출구 ▲꼼센(Komsen) 지역 ▲파르포스텔-텔콤(Parpostel – Simpang Telkom) 도로 등 교통 체증이 가장 심각한 3곳이다. 단,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생필품 및 유류 운송 차량은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정책은 찌꾸니르와 따만 미니 인도네시아 인다(TMII) 양방향에서 자티아시 톨게이트로 진입하는 대형 차량의 회전 공간이 협소해 상습적인 병목 현상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JMT의 앨빈 안디투아타 싱아림분 수석 관리자는 “원활한 정책 시행을 위해 브카시시 교통국 및 경찰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 담당 인력을 배치해 차량을 직접 안내하고, 비상 차선 및 주차 공간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운행 제한 정책은 ‘교통 관리 및 공학 지침에 관한 2015년 교통부 장관령 제96호’와 ‘도로에 관한 2022년 법률 제2호’를 법적 근거로 한다. 궁극적인 목표는 자티아시 꼼센 교차로를 중심으로 한 주요 정체 구간의 차량 흐름을 개선하는 것이다.
한편, 자사마르가 측은 규정 위반 차량에 대한 제재 방침도 명확히 했다.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한 시간에 자티아시 톨게이트로 진출한 대형 트럭이 추후 톨게이트에 재진입할 경우, 두 배의 통행료가 부과된다”고 공지했다.
관계 당국은 도로 이용자, 특히 대형 트럭 운전자들에게 운행 시간 조정과 대체 경로 이용을 적극 당부했다. 또한 원활한 통행을 위해 전자화폐 카드 잔액을 미리 확인하고, 교통 표지판과 현장 직원의 지시에 따라줄 것을 강조했다.
브카시시 교통국과 자사마르가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출퇴근 시간 교통량 분산 효과를 평가하고, 장기적인 교통 관리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가 자티아시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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