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옥 화가 “접었던 꿈을 조금씩 펼치려면 자신을
스스로 알아주고 사랑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반뜬주 땅그랑 한인회(회장:오세명)에서 운영하고 있는 땅그랑한인문화원(이창균 원장) 회화반(지도 김선옥 화가)은 회원전과 나들이 전을 열렸다.
지난 12월 2일에 열린 제2회 자화자찬 회원전은 6일까지 땅그랑 리뽀까라와찌 소재 아마르따뿌라 아파트 로비에서 개최되었다. 또한 자화자찬 나들이전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찌까랑 자바팔레스 호텔 초청으로 열렸다.
올해 2회째를 맞는 회원전과 나들이전은 회원 대부분 주부 초보자로 구성되었지만 열성은 대단했다. 지도를 맡은 김선옥 화가는 “그림을 그리기에 앞서 많은 그림을 보면서 서로의 느낌과 생각을 토론하는데 이게 정말 중요 합니다”라면서 “이를 표현하면서 전시회를 통해 밖으로 나오면서 더 많은 실력향상과 발전이 있다”고 말했다.
땅그랑 문화원 회화반은 2013년 6월 11일 오전 오후반 30여명이 2그룹으로 나뉘어 땀 흘려 연습을 하고 있다. 제2회 자바 펠리스 나들이전에는 71작품을 전시했다. 또한 전시된 그림은 기성작가 못지않은 판매 열기에 회원들은 판매한 수익금 중 일부를 모아 자선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회화반을 지도하고 있는 김선옥 화가는 “<자화자찬>이라는 이름은 내가 그린 그림을 스스로 칭찬한다는 말 그대로의 의미도 있고, 지금 우리가 접었던 꿈을 조금씩 펼치려면 우리 자신이 스스로 알아주고 사랑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인생이 활짝 피어나기를 희망하는 의미에서 자화자찬이라고 했다”면서, “자화자찬 전시가 해마다 잘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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